베트남 나트랑 포나가르(Ponagar)사원 후기! 입장료와 방문시간 등 방문 정보! [이춘근 베트남여행 티스토리 1,226회]

저는 8월 중순경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나트랑(Nha Trang; 베트남어 나짱)여행을 다녀왔다. 나트랑 자유여행 전문 카페인 베나자(베트남 나트랑 자유여행의 약자)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는데, 그곳에서 반나절 시티투어를 신청하였는데,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이 포나가르사원(Ponagar Temple)이다. 2개의 교회 탑이 있는 3층짜리 사원으로 사찰 분위기에서 역사적인 전시물과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포나가르 사원 (Ponagar Cham Tower)은 고대 참파 왕국의 관광지와 관련이 있으며 경험할 만한 고대 참족의 매우 독특한 예술적 건축 작품 중 하나이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이 지역의 고대 힌두교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탐험할 수 있다. 7세기에서 13세기까지의 연대가 있는 포나가르 사원은 고대 참파 왕국의 유물의 군체 단지이다. 그 당시 참파 왕국은 번성하고 있었고 힌두교가 그 고대 국가의 주요 종교였다. 관광 명소 포나가르 사원의 이름 안에 "포나가르"는 참파어로 "나라의 어머님"라는 의미라고 한다.

 

▶ 매표소

참족의 신앙에 따르면, 여신 얀포나가르 (Yang Po Anagar)는 구름과 바다 거품에서 날아오른 창조의 여신으로 국민들에게 풍작과 평화로운 삶을 가져다 주었다. 따라서 이 사원 단지는 참족의 영적 생활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참 문화의 예술적 정수를 담고 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역사의 핵심가치들과 독특한 건축물의 장엄한 아름다움을 잘 보존함으로써 유명한 문화 관광지로 간주해 있다. 1979년에 포나가르사원은 국가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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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나가르(뽀나가; (Po Nagar)는 기원전 781년 전에 세워진 참족 사원의 탑으로, 현재 베트남 나트랑 근처인 중세 카우타라 공국에 위치해 있다. 힌두교 여신인 바가바티와 마하쉬아수르마르디니와 동일시하게 된 그 지방의 여신 양뽀나가(楊婆那加)를 기리고 있으며, 베트남어로 티엔 이 타인 머우(Thiên Y Thánh Mẫu)라고 부른다.

뽀나가단지는 꾸라오산에 위치해 있다. 그것은 세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가장 높은 층은 두 줄의 탑을 포함한다. 주탑의 높이는 약 25m이다. 이 절의 중심 이미지는 키가 1.2m인 양뽀나가 여신이 치마만 입은 채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석상이며, 열 개의 손이 여러 가지 상징적인 물건을 들고 있다.

포르가르사원 대부분은 자바군의 공격으로 소실되었고, 현재의 유적은 10-13세기 경에 건축된 것들이라고 한다. 사원에 들어서면 총 14개의 벽돌기둥으로 이루어진 만다파(현관)가 가장 먼저 보인다. 만다파는 인기있는 포토스팟이 되기도 하여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도 한다. 역사 조사에 따르면 만다파는 참족이 공물을 드려 제사를 하기 전에 공물을 준비하는 곳이다. 현재에는 이 장소가 소성 벽돌로 만든 2개 행의 팔각형 주요 기둥만 남아 있다.

 

▶ 만다파(현관)

 

전체를 둘러보는데 40분에서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전통공연은 오전 8시 50분에 시작한다고 한다. 나트랑에 가시는 분들께 꼭 보길 추천한다.

 

▣ 방문 정보 팁!

1. 운영시간; 매일 06:00-17:30

2. 입장료; 1인당 30,000동(한화 약 1,600원)

3. 복장; 사원 실내와 기도실은 복장 제한있음(반바지, 민소배, 모자, 짧은 치마 착용 불가)/ 외부는 복장 제한 없음.

4. 기타; 시원 실내일장시 걸칠 수 있는 옷 무료 대여 가능

5. 위치; 61 Hai Tháng Tư, Vĩnh Phước,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