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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대성당 방문 후기! [이춘근 베트남여행 티스토리 1,228회]

여행정보(레오)88 2024. 8.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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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대성당(Nha Trang Cathedral)은 그리스도왕 성당(Christ the King Cathedral)이라고도 불리는데, 베트남 중부에 있는 가톨릭 냐짱 교구의 성모 교회다. 나트랑 대성당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가톨릭 성당이며 이것은 나트랑에 있는 역사적인 문화 건물로,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건축물이다. 나트랑 대성당은 유명한 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이 아름다운 해안 도시에서 가톨릭 신자들의 자부심이기도 한 곳이다.

나트랑 대성당은 나트랑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가톨릭 성당이다. 5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1933년에 네오 고딕 양식으로 완공되었으며, 프랑스에서 공수한 3개의 종이 있는 38m 높이의 시계탑이 세워져 있다. 12m 높이 언덕 위에 돌로 지어져 산악 성당’, ‘돌 성당등의 별명이 있었으나, 1960년부터 공식적으로 나트랑 대성당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입구를 지나 성당으로 올라가는 언덕길 우측 외벽에는 성당을 지은 루이 발레신부를 포함한 신자 4,000여 명의 묘비가 새겨져 있으며, 왼편에는 대천사와 12사도의 조각상이 자리하고 있다. 600명이 넘는 인원 수용이 가능한 내부로 들어서면, 웅장한 아치형 천장과 함께 잔 다르크를 비롯한 프랑스의 가톨릭 성인과 예수의 일생을 묘사한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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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구는 1886년 프랑스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현재의 교회는 1928년 꾸이년의 사도 바이카리테에 따라 교구로서 고딕 부흥 양식으로 지어졌다. 그것은 1930년 부활절에 그리스도 왕”(Christ the King)라는 제목으로 봉헌되었다. 그 후 이 성당에는 교구민을 위해 평생을 바친 유명한 프랑스 신부 루이 발레(1869~1945)가 옆에 묻혔다. 1957년 사도교향소가 세워졌고, 1960년 외국인 미사를 위해 온 몬시뇰 파케를 초대 주교로 삼아 교구가 창설되자 교회는 성당으로 선정되었다.

 

냐짱 대성당은 해안 도시인 냐짱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의 하나이다. 8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오래된 아름다움을 지닌 냐짱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냐짱 대성당은 분명히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냐짱 대성당은 유명한 관광 목적지일 뿐만 아니라 바닷도시의 카톨릭 신자들에게도 자랑거리이다. 따라서 냐짱 여행은 바다의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즐기고 명지를 탐험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 외에 오래된 냐짱 대성당도 방문 해 보면 좋다.

 

▶ 성당 내부

냐짱 대성당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유럽 고딕 양식의 대성당이다. 문 뒤에는 두 줄의 좌석이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예수님께 직접 연결되는 본당이 있다.

 

1. 성당 개방시간; 평일; 05:00-17:00/ 주말 05:00-07:00 11:00-16:30

2. 위치; 냐짱(나트랑) 프억떤방 타이응우옌 1번지/ No. 01, Thai Nguyen Street, Phuoc Tan Ward, Nha Trang City, Khanh Hoa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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