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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KPGA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 프로암대회 참가기(2021.9.14, 화)! -동영상 첨부-[스포츠운동, 이춘근 티스토리 158회]

여행정보(레오)88 2021. 10. 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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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9월 16일(목)부터 19(일)까지 경북 칠곡에 있는 파미힐스CC(파71. 7,215야드)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하였다. 9월 14일 화요일은 선수와 일반인이 참가하는 프로암대회가 개최되어 참석하게 되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KPGA와 KLPGA 시합이 크게 부족한데 그나마 대구은행이 주최하는 대구·경북 KPGA 오픈이 유일하다. 과거에는 KLPGA 교촌치킨 대회가 인터불고CC에서 있었지만 폐지되었다. 이날 프로암대회 총 팀수는 35개 팀이었고, 첫 팀은 9시에 출발하였고, 저희는 두 번째 팀인 9시 9분에 출발하였다. 이 당시 파미힐스 골프장의 경우 보통 평일 같으면 6시 30분경에 첫 팀이 출발하는데, 프로암대회는 9시에 출발하여 느긋하게 운동할 수 있었다. 저는 파미힐스 회원으로서 보통 일주일에 한번내지 두번 정도 운동한다. 평상시에는 약 7분 간격으로 팀을 배정하는데, 프로암대회는 9분 간격으로 배정하였다. 그리하여 앞팀과 뒤팀 간에 밀리는 경우가 거의 없어 마치 황제 골프치는 것 같았다. 특히 같이 운동한 신상훈 프로도 파 5홀을 거의 대부분 투온하였다. 특히 쉬는 시간 KPGA 톱 랭킹 선수들과 사진도 찍고 해서 아주 좋았다.

파미힐스CC 동코스 크럽하우스 입구

저와 같이 운동한 선수는 신상훈 프로이고, 앞 팀은 서요섭프로, 뒤 팀은 이형준프로가 라운딩하였고, 전반홀 끝나고 나서 이들 선수들과 잠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서요섭 프로도 대구 출신으로 8월 중순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와 9월초 제37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하였다. 이날도 많은 버디 수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전반 홀 끝나고 쉬는 시간에 친절하게 사진 촬영에 응해준 신상훈, 서요섭, 김주형, 이형준, 강경남, 김태훈, 김동민 프로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이날 신상훈 프로도 여러 개의 버디를 기록하였고, 라운딩 중간중간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1998년 생으로 나이가 상당히 어린데, 앞으로 대성할 선수로 생각되었다. 특히 며칠전 10월 7일에서 10일까지 진행된 KPGA 제네시스 챔피언대회에서 준우승하였다. KPGA 2부투어인 챌린지투어 대회에서도 2회 우승하였다. 신상훈 프로는 대구출신으로 부모가 지산동에 살고 있다고 하여 더욱 반가웠다. 젊은 프로선수로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번에 같이 라운딩한 회원들도 모두 신상훈 프로를 응원한다고 격려하였다.

9번홀
13번 파5홀

주최측인 대구은행은 진행요원들을 투입하여 아주 매끄럽게 진행하였고, 식사도 아주 좋았다. 아침 조식과 중간의 간식, 끝나고 나서 점심식사 등 모두 아주 좋았다. 선물도 1박스 주었다. 이 자리를 빌어 대구은행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끝으로 인터뷰에 응해준 신상훈 프로에게 감사드리고, 향후 대승을 기원합니다.

점심식사 메뉴


동영상 첨부; 신상훈 프로와 서요섭 프로 드라이버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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