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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지연폭포 여행 정보! 아열대성, 난대림과 무태장어 천연기념물 보고! 전체 전경 동영상 첨부! [이춘근 제주여행 티스토리 407회]

여행정보(레오)88 2022. 5. 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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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용천수가 많이 솟고, 지하 층에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수성응회암이 널리 분포하여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폭포가 많은 편이다. 그런 서귀포 폭포 중에서도 규모나 경관 면에서 우수하여 관광객의 발길이 머무는 곳이 천지연 폭포이다. 천지연은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루어진 연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폭포의 길이 22m, 12m, 연못의 깊이 20m, 가히 하늘과 땅이 만나는 연못이라 할 수 있다. 계곡에는 아열대성·난대성의 각종 상록수와 양치식물 등이 밀생하는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천지연 표시판
매표소 건물
티켓 무인발매기
이용요금
검표소 앞 기념품 가게
검표소
천연기념물 163호

천지연 폭포 서남 쪽에는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등 상록수와 난 종류가 울창하게 우거져 난대림을 이루는데, 한여름에도 시원하며, 현무암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편안히 자연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이 숲에 자생하는 담팔수나무는 이곳이 그 북방 한계선으로써 천연기념물 163호로 지정되었고, 난대림 자체도 천연기념물 37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따라서, 벌목, 식물채집, 야생동물 포획이 엄격히 금해져 있다.

 

 

폭포가 떨어지는 깊이 20m의 못 속에는 무태장어가 서식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무태장어는 바다에서 산란하고 하천이나 호수로 돌아오는 회유성 어류이다. 낮에는 하천이나 호수의 깊은 곳에 숨어 있다가 밤에는 얕은 곳으로 나와 먹이를 잡아먹는데, 큰 것은 길이가 2m, 무게가 20에 이른다. 천지연 폭포가 무태장어 서식분포의 북방한계선이기 때문에 천연기념물 27호로 지정되었다. 무태장어는 2009년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되었고 서식지만 천연 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다. 이쯤이면 천지연폭포는 '천연기념물의 보고'라고 부를 법하다.

천지연폭포
천지연폭포
나가는 길
먼나무

4월 하순 평일 서귀포에 볼 일을 보러 갔다가 시간이 있어 천지연폭포에 갔다. 이 폭포는 서너번 갔었지만, 4월 하순은 처음이라 포스팅한다. 천지연폭포는 주차장이 상당히 넓어서 주차하기가 쉬운 곳이다. 주차장에서 폭포까지는 약 10분이면 갈 수 있는 평지길이라 산책코스로 좋은 곳이다.

 

산책로 끝에 위치한 천지연폭포는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하는데, 밤에 보는 폭포의 모습도 장관이다.

 

여행 정보팁(20225)!

1. 입장료; 성인 2천원, 어린이와 청소년, 군인 1천원/ 국가유공자와 경로, 제주도민은 무료이다. 주차장의 주차료도 무료이다.

2. 입장시간; 09:00-21:20(운영시간은 밤10시까지 함)/ 야간에도 개장하는 것이 특징이고, 입구에 티켓무인발매기가 있다.

3. 천지연폭포에서 바닷가로 약간 더 들어가면 서귀포 유람선과 잠수함 매표소가 있고, 새연교를 통해 새섬공원에도 들어갈 수 있어 함께 관광하며 더욱 좋다.

 

4.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중로 2-15/연락처(+82) 064-733-1528

주차장

2021년 12월말 경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한다.

천지연폭포

첨부 자료 ; 전체 전경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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