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페 루시아는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바닷가에 있는 카페이다. 대평리는 재작년 한 달간 거주한 곳이다. 중문단지에서 대평리 쪽으로 가다 보면, 도로가 끝나는 지점인 대평리 포구까지 간 다음 좌측으로 들어가면 바로 나온다. 대평리 마을에서 들어가는 길은 좁으니 내비게이터에서 주소를 검색해서 가길 바란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카페인 카페 루시아는 대평 포구와 박수기정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루프탑과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카페의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를 바깥 풍경을 보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 묵직하고 바디감이 느껴지는 박수기정 원두와 과일향의 산미가 느껴지는 난드르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제주 토종 유자로 만든 수제 차인 댕유자차는 카페난드르의 대표메뉴이다. 이 외에도 브라우니, 육쪽마늘빵, 브리오슈, 앙버터 등 다양한 베이커리가 마련되어 있어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재작년에는 작은 집에서 영업했는데, 작년에 바로 옆에 크게 확장하였다. 옛날 카페 건물도 그대로 있었다. 카페 앞 정원에서 바다와 박수기정을 보면서 차를 마시면서 환담하는 것도 좋다. 재작년에도 여러 번 갔었는데, 이번에 다시 갔다. 저는 5월 초 저녁 6시 30분경에 가서 저녁 분위기를 촬영하였다.
카페 입구 쪽에는 넓은 정원이 있는데, 오션뷰를 향한 야외 테이블과 의자, 이국적인 파라솔 등이 설치되어 있어 좋았다. 여름에는 야외에서 차를 마시는 분들이 많다. 카페 내부를 들어서면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 오션뷰가 좋고, 멀리 산방산이 보인다. 2층에 루프탑이 설치되어 있어 바다 전망을 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다. 카페에서 안쪽으로 약간 더 들어가면 해녀들이 해산물을 재취하는 곳도 있다.
저는 5월 초에 가서 라떼(7천원)와 제주 감자치즈 빵(6.5천원)을 주문하여 먹었다.
▣ 메뉴 (2022.5); 아메리카노 6천원, 카페라떼 7천원, 아메리카노 6천원, 바닐라라떼 8천원 코코넛 블루라떼 8천원, 아인슈페너 8천원, 카페모카 8천원, 아포카토 9천원/ 하귤, 레몬, 자몽, 모히또 8천원, 딸기. 블루베리 8.5천원, 애플망고 9천원
▣ 방문 정보팁!
1. 이용시간; 매일 09:30~20:30 (마지막 주문; 20:00)/ 연중무휴
2. 주변 관광지로 바로 옆에 박수기정 절벽이 있고, 뒤편에 군산오름이 있다. 박수기정은 제주 올레 9코스의 시작 점이기도 하며, 올레길은 박수기정의 윗길로 오르게 되어있다.
3.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난드르로 49-19/ 연락처; 064-738-8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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