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주식당은 1957년부터 영업해 온 61년 전통의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추어탕 맛집으로 푸짐하게 들어간 배추의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매력적인 추어탕 전문점이다. 배추를 넣고 끓인 자연산 논미꾸라지 추어탕 맛집이다.
저는 대구 시내 책방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시간이 있어 추어탕을 먹으러 상주식당에 갔다. 추어탕이 생각이 나면 가끔 가는 집이다.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추어탕 집으로 경상도 추어탕의 정수로 영남 지방은 물론 전국의 추어탕 마니아들과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으로 유명하다.
상주식당의 추어탕은 미꾸라지 살을 발라내서 배추와 마늘만 넣고, 푹 끓여 담백하고 깔끔한데 먹다 보면 깊은 맛이 느껴진다. 한옥을 개조해 만든 식당은 한국스런 분위기이다. 식당 내에서는 금연이며, 주류는 판매하지 않는다. 미꾸라지를 구할 수 없는 겨울철(12~4월)에는 영업하지 않는다.
오래된 한옥 주택 건물 1층을 음식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4개의 독립된 룸과 최대 18명 수용 가능한 좌석이 준비되어 있다. 상주식당에는 입식이랑 좌식이랑 모두 다 있어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이 집에서는 국산 제철 배추만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배추가 나오지 않는 겨울철(12~3월)에는 영업을 일절 하지 않는다. 이런 뚝심 있는 모습이 이 집만의 추어탕을 더욱 맛깔스럽게 하고 있다. 대구의 향토음식점이자 모범음식점이다.
식당 내부 벽에는 KBS, MBN, TV조선 등 TV에 맛집으로 소개된 사진들이 많이 있다.
▣ 방문 정보 팁!
1. 영업 시간; 매일 10:00~19:00
2. 영업 기간; 4월 1일-11월 30일(12월 1일부터 3월 말까지는 휴업)/ 포장 판매도 된다.
3. 메뉴는 추어탕 단일메뉴; 추어탕 10천원, 밥 1천원 모두 11천원/ 밥은 공짜로 더 달라고 하면 준다.
4. 위치 ;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598-1번지(지번; 동성로2가 54-1) / 연락처: 053-425-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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