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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초이스엠 카페, 천연발효빵 유명 카페 정보! [이춘근 티스토리 91회; 여행과 맛집 #16]

여행정보(레오)88 2021. 8. 6. 16:37

몇 달 전 지인으로부터 팔공산에 전통발효빵으로 유명한 카페가 있다고 해서 며칠전 가 보았다. 한티 순교성지를 들렀다가 갔다. 소문대로 평일 오후 3~4시간인데도 손님들이 거의 꽉 차 있었다. 이춘근 티스토리 78회차에서 소개한 팔공산 ‘해밥달밥식당’에서 동화사 쪽으로 차로 5분 거리 우측에 있다. <팔공산 심천랜드>에서 <대구은행 연수원> 방면으로 가면 언덕가는 길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팔공산은 대구시민들이 여유롭게 산책하고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 간다. 또한, 지인이나 가족들이 편하게 웰빙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많이 있는 곳이다. ​저는 한티성지를 둘러보고 갔기 때문에 칠곡 동명쪽에서 팔공산 쪽으로 올라갔다. 범어동에서 약 40분 정도 소요될 것 같다. 대구시내에서 무태쪽으로 올라가도 40분 정도 소요된다.

대구 팔공산에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한 초이스엠 카페는 1-2층 건물에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다. 초이스엠은 천연발효종을 직접 배양하여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제품으로 그날그날 만들어 판다고 한다. 최상급 호두와 국산 팥을 주로 사용하는 제품이 많다. 초이스엠은 국내산 팥만을 사용하여 직접 졸인 팥앙금과 국산 쌀가루, 3년간 숙성시킨 천일염을 사용한다고 한다.

1층 내부
1층 내부
2층 내부
카운터 앞 각종 빵 전시대

카페 내부 TV에 나오는 사장님의 인터뷰 영상을 보니 대구지역 제1호 제과 기능장의 집이라고 소개하고, 42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었다. 카페에서는 바로 만든 빵이 떨어지면 계속해서 바로 나왔다. 27겹의 몽블랑빵은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발효종을 사용해 만든다고 한다. 집에 포장해 와서 먹어보니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카페 메뉴는 아메리카노 4,100원, 카페라떼가 4,400원, 바나나 주스 5,000원, 자몽에이드와 고구마 라떼가 5,500원, 통단팥방 2,500원, 호두단팥빵 2,500원, 팥쥐가 품은 크림치즈 2,800원, 콩쥐팥쥐가 구운찰떡 2,800원, 시골빵 5,000원, 유기농 블루베리 6,000원, 팥빙수 13,000원 등이었다.

 

저는 이날 팥라테(6,000원)와 팡도르(6,500원), 팥빙수(13,000원) 등을 시켜서 먹었다. 팡도르는 천연발효종이 들어간 이탈리아 전통빵으로 달콤한 맛이 일품인 빵이다.

팡도르와 팥라테

팥빙수도 국내산 팥만을 사용해서 그런지 좋았다.

국내산 100% 팥빙수

 

 

※ 방문 참고 팁!

1.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까지 (휴일은 없고, 추석 당일과 설날 당일만 휴무함)

2. 1층에 주차장이 넓게 있어 주차하는 데 어려움은 없다. 건물 입구와 뒤편에 주차장이 크게 있다.

 

3. 카페는 1층과 2층에 있는데, 평일에 가도 손님이 많았다. 주말에도 상당히 복잡할 것 같았다. 보통 1시에서 3시까지가 가장 붐빈다고 한다.

4. 빵은 전국 택배도 가능하다고 한다.

5. 시간이 충분하여 팔공산 드라이브도 할 겸해서 가는 곳이 좋을 것 같다. 주변에 송림사와 파계사, 한티 순교성지(피정의 집)도 있으니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6. 주소 및 연락처: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 105-1/ Tel; 053-983-7272.

1층 건물뒤편 주차장
건물 입구 주차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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