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올 한 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 전망치 3.7%보다 0.8%포인트 낮은 2.9%로 전망하였다. 국제통화기금(IMF)은 6월 24일(현지 시각)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강도 긴축 정책을 펴고 있는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월 3.7%에서 두 달 만에 2.9%로 대폭 하향 조정하였다.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해선 “가까스로(narrowly) 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IMF는 내년 세계 식량 사정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3년 성장률 전망치는 4월 2.3%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 2024년 성장률 전망치는 0.8%로 예측했다. 이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가 최근 금리를 대폭 인상하며 물가 등 경제 안정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