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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채급증 2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 104.3%, OECD 국가 중 세계 최고 수준! 금리인상에 대비해 부채관리 잘해야! [이춘근교수 경제상식 티스토리 460회]

국제금융협회는 6월 6일 ‘세계부채 보고서’에서 1분기 말 기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4.3%로 조사대상 36개국 중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가계 빚이 GDP보다 많은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했다. 레바논이 97.8%로 2위를 차지했으며 ▲홍콩(95.3%) ▲태국(89.7%) ▲영국(83.9%) ▲미국(76.1%)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이들 중 가계 빚 규모가 경제 규모보다 큰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계부채 잔액은 1859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1860조1000억)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약 6000억원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약 0.7%p 낮아진 셈이다. 반면 일본·미국 등 주요 국가들은 가계부..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부채 급증, 국제결제은행의 경고등! 향후 가계와 기업부채 잘 관리해야! [이춘근교수 민간부채 티스토리 360회]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이 보유한 민간부채가 다른 국가에 비해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늘면서 국제결제은행(BIS)으로부터 금융위기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 3월 20일 BIS에 따르면, 작년 3분기 기준 우리나라 신용갭(Credit-to-GDP gap)은 18.9%로 집계돼 조사 대상 43개국 중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부채(가계부채와 기업부채를 합한 값) 비율이 장기 추세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부채 위험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BIS는 이 지표를 한 국가의 금융위기에 대한 조기경보로 활용한다. 통상 이 수치가 10%를 넘어서면 경보 단계로 분류되는데 우리나라는 이 수준을 한참 벗어난 것이다. BIS에 따르면, 우리나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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