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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귀도여행 2

제주 한경면 당산봉(당오름)! 차귀도와 수월봉 뷰가 좋은 오름! [이춘근 제주오름 티스토리 320회]

당산봉은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오름으로 올레 12코스의 끝자락에 있으며 세계지질공원 주요명소이기도 하다. 당산봉은 당오름이라고도 하는데, 높이 148m, 둘레 4,674m, 면적 4,135㎡, 폭 1,259m 규모의 오름이다. 당산봉이라는 명칭은 오래전부터 뱀을 제사 지내는 신당(차귀당)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당산봉은 물과 마그마의 폭발적인 반응에 의해 형성된 수성화산체로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산방산과 용머리와 더불어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체 중 하나이다. 당산봉은 15분의 짧은 코스인 A 코스와 40분이 소요되는 B 코스로 나누어지니 시간에 맞춰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당산봉 정상까지 경치를 충분히 감상하면서 오르다 보면 정상 바로 밑으로 거북바위와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제주 차귀도 여행 정보팁! -버킷 리스트로 지목될 차귀도 일몰 비경 명소! [이춘근 제주여행 티스토리 308회]

제주도에서 배로 여행할 수 있는 섬은 가파도, 마라도, 우도, 추자도, 비양도, 차귀도가 있는데, 이번에는 차귀도에 갔다 왔다. 차귀도 여행을 위해서는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평일에는 바로 가도 빈자리가 있으면 표를 예매한 후 여행할 수도 있다. 차귀도를 한자로 표현하면, 遮歸島(차귀도)인데, 遮歸는 '돌아가는 것(歸)을 막는다(遮)'는 뜻이다. 옛날 전설에 의하면, 중국 송나라 호종단이 제주에 와서 제주도 주요 지맥을 끊어 놓고 돌아 갈려고 하자 한라산 신이 분노하여 태풍을 일으켜 돌아가지 못하게 했다고 전해진다. 차귀도는 본래 대나무가 많아 죽도(竹島)라고 불렀으나 호종단(胡宗旦) 전설과 관련하여 섬 이름이 바뀌었다. 차귀도에는 125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으나 섬 대부분은 띠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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