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마도 에보시다케 전망대(烏帽子岳展望台)는 아소만의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과 수많은 섬들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대마도 여행 필수 코스이며 맑은 날엔 한국 부산까지 보이기도 하는 명소이다. 한국과 매우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부산에서 배로 쉽게 접근 가능하며, 와타즈미 신사 근처에 위치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주차장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약 110계단을 가파르게 올라간다.


저희는 하대마도에서 상대마도로 가면서 중간 지점에서 내려 에보시다케 전망대에 갔다. 산 정상 부근까지 자동차가 올라가서 주차장에 내려서 약 110 계단 10분 정도 올라가니 정상이었다. 동쪽으로는 쓰시마 해협, 서쪽으로는 대한 해협이 펼쳐졌다. 주변 경치를 보니 마치 베트남 하롱베이와 비숫한 풍경 같았다. 왜냐하면 크고 작은 섬들이 무수히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정상에서 본 경치는 절경이었다. 그리고 내려올 때는 반대편으로 약 100 계단 내려왔다. 대형버스는 산악도로가 좁아 올라오고 내려가는 신호에 따라 순차적으로 통행하였다.




해발 176m의 에보시다케 전망대는, 쓰시마 중앙에 펼쳐진 아소만의 북쪽 해안에 위치하며, 섬 내에서 유일하게 동서남북 360°로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정상 근처까지 도로와 주차장이 정비되어 있으며, 주차장에서 전망대로 이어진 계단을 10분 정도 오르면, 멀리 동쪽으로는 쓰시마해협이, 서쪽으로는 대한해협이 펼쳐지며, 가까이로는 복잡한 해안선과 무수한 섬들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을 볼 수 있다. 예로부터 천연의 양항(良港)으로 알려진 아소만의 역사와 변화무쌍한 리아스식 해안의 웅대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 주요 특징
1. 환상적인 전망: 해발 176m에서 펼쳐지는 아소만(淺茅灣)의 빼어난 경관은 마치 '대마도의 하롱베이'로 불리기도 한다.
2. 한국과의 인접성: 부산에서 매우 가까워(약 49.5km) 맑은 날에는 부산 시내와 해운대가 보인다고 한다.
3. 주변 명소: 와타즈미 신사(綿津見神社)와 가까워 함께 방문하기 좋고, 미우다 해변으로도 연결된다.
4. 접근성: 와타즈미 신사에서 차로 산을 오르면 도착하며, 좁은 길을 올라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위치; 817-1201 長崎県対馬市豊玉町仁位
▶ 반대편 내려가는 길



▶ 내려온 주차장; 위쪽에서 내려서 이곳으로 내려온다



참고; 동영상
https://www.youtube.com/shorts/Y9Qcx9u7t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