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금요일 오후 12시경 시간이 있어 집에서 가까운 대정읍 미쁜제과를 갔다. SNS 상 유명한 카페&베이커리로 되어 있고 지인도 추천하여 갔다. 미쁜제과의 ‘미쁘다’는 ‘믿을만하다’는 순수 우리말이라고 한다. 한옥으로 이루어진 제과점으로 바다뷰가 상당히 좋았다.
큰 도로변에서 바다쪽에 있는 미쁜제과로 들어서니 멀리서 기와집 몇채가 보였다. 가까이 가니 주치장과 도로변에 차들이 많이 있었고 바다뷰가 상당히 좋았다. 소문대로 점심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고 왔다.
제과점 내부에 들어가 보니 내부에 많은 빵들이 진열되어 있고, 의자 수가 상당히 많았으며, 바다뷰가 보이는 창가는 별도 한 줄로 되어 있었다. 건물밖에도 많은 탁자와 의자가 있어 날씨가 따뜻하면, 밖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 기와집이 전체 세채나 있고 정원이 길고, 그네와 정자도 있어 상당히 컸다.
저는 몽블랑빵(6,000원)과 고르곤졸라치즈빵(5,500원)을 주문하여 먹었다.
대정읍이나 모슬포항지역 가까이 가면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바다뷰를 보면서 차와 빵으로 간식을 하면서 담소하면 좋을 것 같다. 오션뷰가 좋은 유명카페에 비해서 가격은 약간 싼편이다.
▣ 메뉴; 에스프레소 5천원,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라떼와 바닐라라떼 6,000원, 카라멜 마끼야또 6,000원, 한라봉차 6,000원, 수제 자몽차 6,500원, 수제 레몬차 6,500원 허브차 6,000원, 달기스무디 8,000원, 자몽에이드 8,000원, 초코라떼 7,000원/ 수십가지 다양한 종류의 빵과 과자
▣ 카페 방문팁!
1. 영업시간: 매일 09:00 ~ 20:00
2. 휴무일 없음; 연중 무휴
3. 대정읍 5일장이나 모슬포 항구, 산방산(산방불사), 용머리 해안 등을 둘러보고 가도 좋다.
4.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2349-13(도원남로 16)
5. 연락처; 전화 : 070-8822-9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