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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원 큰엉해안경승지 후기! 한반도 지형의 포토존으로 유명한 신책 명소! [이춘근 제주여행 티스토리 606회]

여행정보(레오)88 2022. 10. 6. 17:00

남원 큰엉은 큰 바위가 바다를 집어삼킬 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절벽 위는 평지로 부드러운 잔디가 깔려있다. 엉이란 제주도 방언으로 '언덕'을 뜻한다. 높이 30m, 길이 200m의 기암절벽이 오랜 세월 쉬지 않고 밀려오는 파도를 감싸 안는 풍경을 보고 있으면 때 묻지 않은 자연에 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갯바위 낚시터로, 조용한 휴식처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다.

큰 도로변 옆에 있는 안내판

 

남원에 해안가에 있는 기암절벽의 높이 드리워져 있어 사람들의 찾는 곳이다. 넓은 잔디밭과 기암절벽 드리워진 길을 걸어가다 보면서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해안절벽 서쪽 끝자락에 가다 보면 낚시를 하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특히 큰엉은 지형이 높아 바다에서 뜨는 해돋이(일출)를 잘 볼 수 있다. 탁 트인 바다 전망이 보이는 해안절벽을 끼고 있는 산책로를 2km 정도 걷다 보면 빼어난 절경에 동화되어 경이로움 마저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금호리조트 제주
입구에 있는 큰엉생활문화센터
내려가는 길

큰엉해안경승지는 숲 터널에서 보면, 바다뷰가 한반도지형을 닮았다 하여 포토존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다. 그 외 인디언 추장 얼굴 절벽과 호두암과 유두암 등이 있다고 한다.

 

 

한반도지형 포토존1
한반도지형 포토존2

산책로 중간에는 바다 가까이 내려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중간중간에 있는 전망대에서 멍하니 바다만 바라봐도 좋고, 산책로는 대체로 평탄한 편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산책할 수 있다. 전체 산책로 길이는 약 1.5km이고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인데 양쪽 모두 해안도로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더 많이 산책할 수도 있다. 끝 지점에 도착하면 서귀포 앞바다 섶섬이 잘 보인다. 제주 올레 코스 5구간에 있다.

▣ 방문 정보 팁!

1. 해안도로를 산책하는 코스로 이용요금과 주차요금은 없다.

2. 주차장; 저는 내비게이션에서 <남원큰엉해안경승지>를 검색해서 가니 금호리조트 제주 입구로 안내하였다. 그곳에 도착하니 도로변과 공터(큰엉식당 뒤편)가 크게 있어 주차하기는 괜찮았다.

3,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 2리 일대/ 주변 금호리조트 제주 주소;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522-1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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