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2023시즌 코리안투어 신설대회인 '골프존 오픈 in 제주'(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가 4월 20일(목)에서 23일까지 제주도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오라(파72.7,195야드)CC 동코스와 서코스에서 개최된다. TV 방송은 SBS Golf2에서 한다.
2023 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2번째 대회로 열리는 '골프존 오픈 in 제주'가 개막해 초대 챔피언이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이다. 약 8년 만에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개최되고 있는 1라운드 경기에서 박은신(33)이 이글 두 방을 성공 시키면서 현재시간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골프존 오픈 in 제주'는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프로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합니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시드 2년(2024~2025),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에 부여된다. 이번에 열리는 '골프존 오픈 in 제주'는 골프존이 주최하는 경기다.
개막전 '제18회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고군택(23. 대보건설)을 포함해 현정협(40. 쿠콘), 최승빈(21. CJ), 하충훈(33), 한재민(23) 등이 제주 출신 선수로서 본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김경태, 김태훈, 문경준, 이형준, 이수민, 신상훈, 서요섭, 문도엽, 황중곤, 김민규, 이준석, 김한별, 김비오, 허인회, 함정우, 박은신, 배용준, 최진호, 강경남 등 국내 최고 골퍼들이 대거 출전한다.
저는 4월 21일 금요일 둘째 날에 갤러리로 참가했는데, 골프장에서 멀리 떨어진 <제주 시민복지타운 광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로 현장에 갔다. 셔틀버스는 30분마다 왕복으로 다녔고, 골프장까지 약 15분 정도 소요되었다.
골프장에 도착하니 번호표를 나누어 주고, 마시는 음료와 토비콤 아이젤리와 관절청춘 등의 음료수를 주었다. 또 매일 3시경에 갤러리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경품을 준다고 하는데 저는 일찍 나왔다. 골프존카운티에서 모든 갤러리에게 여러 가지 마시는 음료를 주었는데, 칭찬할 만하다고 생각된다.
저는 제가 잘 알고 지내는 신상훈 선수를 만나 힘내라고 응원하였고, 허인회, 이수민, 신용구프로 팀과 고군택, 김비오, 문경준 프로의 경기를 따라다니면서 응원도 하고 보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시간이 나는 제주도민들은 갤러리로 참석하여 응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 방문 정보 팁!
1. 갤러리는 제주시 KBS방송국 옆에 있는 <제주 시민복지타운 광장>을 내비에서 검색하여 가길 바란다. 주차한 후 셔틀버스를 타고 골프장으로 가면 된다.
2. 현장에 가면 모든 갤러리에게 몇 가지 음료수를 준다. 그리고 오후 3시경에 추첨하여 별도 경품도 준다고 한다.
3. 골프존카운티 오라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남로 130-16번지/ 연락처; 064-747-5100.
▣ 최종일 후기(2023.4.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약 10년 만에 아마추어 선수 우승자가 나왔다. 올가을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2001년생 조우영 프로가 주인공이다.
조우영은 4월 23일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파72·7천195야드)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골프존 오픈(총상금 7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4개, 보기 하나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가 된 조우영은 2위 김동민(4언더파 284타)을 4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한 건 2013년 9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의 이창우 이후 약 10년 만이자 통산 10번째다. 한국체대에 재학 중이며 우리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 조우영은 애초 지난해 열리려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표로 선발된 선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되면서 출전을 위해 프로 전향도 미룬 그는 지난달 KPGA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 대회에 이어 1부 투어 대회까지 제패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억 4천만원은 2위 김동민에게 돌아갔다.
저도 마지막 날 챔피언 조와 앞 두 팀의 경기를 보면서 다녔다. 3라운드에서 김동민, 김민주, 조우영이 한 조가 되어 챔피언 조가 되었는데, 조우영(A) 프로가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8언더파로 우승하였다. 2위는 김동민 프로 4언더파, 3위는 강경남, 김민규 프로, 공동 5위는 장유빈, 박은신, 최승빈 프로 등이었다.
▶ 챔피언조(김동민, 김민준, 조우영 프로) 드라이브샷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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