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티스토리 제938회차(2023.7.29)에서 안지랑골에서 청소년수련원까지의 왕복 후기를 올렸다. 이번에는 계속해서 안지랑골에서 앞산 케이블카까지 왕복 5.0km의 후기를 올린다.
저는 안지랑골관리사무소-충혼탑-앞산 케이블카-은적사-대덕사-케이블카-안지랑골로 왕복하였는데, 전체 약 5.2km 정도 된다.
▶ 안지랑골 관리사무소 주차장에 주차하다. 물론 반대편인 케이블카쪽에 주차하고 안지랑골까지 왕복해도 된다. 주차료는 없다.
▣ 안지랑골-충혼탑길 자락길
▶ 안지랑골관리소에서 약 100m 정도 올라 가면 앞산자락길이 나온다. 그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케이블카쪽이다.
▶ 300m정도 가면, 체육시설이 많고 정자가 있는 생활체육공원이 있다.
▶ 약간 더 들어가면 평상의자와 의자 등이 있는 쉼터가 있다.
앞산 케이블카 쪽 골짜기를 큰골이라고 하는데, 큰골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고산골, 강당골, 매자골, 안지랑골, 달비골 등 앞산 골짜기 중 가장 큰 골짜기이기 때문이다. 이 일대는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놀이기구와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케이블카만 남아 있다. 케이블카는 앞산 정상 턱밑의 대덕 산성 유적까지 운행된다.
▶ 바로 아래에 충혼탑이 있다.
▣ 충혼탑길-케이블카-은적사-대덕사 자락길
케이블카부터 충혼탑까지의 앞산 자락길 제4구간은 '호국선열의 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송두완· 임용상 의사 기념비와 이시영 선생 순국 기녑탑, 낙동강 승전기념관, 그리고 충혼탑 등이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락길을 걸으면서 그들을 볼 수는 없는데, 모두 자락길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또한 충혼탑에서 안지랑골까지의 제5구간은 '꽃무릇 길'로 이름 붙여졌는데, 이들 4, 5구간을 합하여 앞산 자락길 3코스 2.4km 구간이다.
▶충혼탑에서 케이블카까지는 아래 사진의 길처럼 넓은 흙길이다.
▶ 앞산 케이블카역
▶ 케이블카역에서 은적사까지는 280m이다.
▶은적사 대웅전
▶ 은적사에서 둘레길 수평으로 200m가면 대덕사가 있다.
▶ 대덕사
▶앞산 케이블카 역 1층에 있는 카페; 가격은 비교적 비싸지만, 커피 한잔하고 나와도 좋다.
▣ 앞산 자락길 전체 코스
저는 자동차를 가지고 가서 앞산 근처 자락길 근처에 주차하고 가서 다시 돌아 나오기 때문에 몇 개 구간으로 나누어 산책하였다. 다만 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은 하루 만에 전체 코스를 산책할 수 있다.
◐ 총길이 15km, 약 6시간 소요
* 1구간 : 고산골 메타세쿼이아길 ~ 강당골 / 1.9km, 약 35분 소요
* 2구간 : 강당골 ~ 케이블카 / 2.3km, 약 55분 소요
* 3구간 : 케이블카 ~ 안지랑골안내소 / 2.4km, 약 60분 소요
* 4구간 : 안지랑골관리소 ~ 황룡사입구 / 1.4km, 약 30분 소요
* 5구간 : 황룡사입구 ~ 달비골관리소 / 3.2km, 약 80분 소요
* 6구간 : 달비골관리소 ~ 청소년수련관 / 3.8km, 약 100분 소요
▣ 방문 정보 팁!
1. 자동차를 가지고 가서 <안지랑골관리사무소>를 검색해서 가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왕복하였다. 주차료는 무료이다.
2. 반대 편인 < 앞산 케이블카>에 주차하고, 안지랑골까지 왕복해도 되지만, 케이블카 주차장이기 때문에 가지않는 것이 좋다. 그래서 왕복은 안지랑골주차장에 주차하고 시작하길 바란다. 케이블카 주차장은 케이블카 타는 분들이 주차하는 곳이고, 주차료는 무료이다. 케이플카 주차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개방한다.
3. 앞산 자락길인 전체 <달서구 달비골 청소년수련관에서 남구 고산골 메타세콰이아길>까지 총 15km(편도 6시간)를 하루만에 모두 완주할 수도 있다. 이 때는 완주 후 버스를 타고 갈 생각해야 한다. 점심 식사는 중간지점인 안지랑골 <고령촌돼지찌개 식당>이나 대명동 <대덕식당(선지국 유명식당)> 근처에서 하면 적당하다. 자가용을 가지고 가는 분은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린 길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 위치도; 안지랑골 관리사무소 근처 공영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