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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KPGA SK텔레콤 오픈 2022 대회! 제주 핀크스골프클럽 참관 후기! 동영상 첨부! [골프운동 #33, 이춘근교수 제주여행 티스토리 452회]

여행정보(레오)88 2022. 6. 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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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2022'(총상금 13억, 우승 상금 2억 6천)가 6월 2일(목)부터 5일까지 나흘간 <함께 그린, 행복 동행>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 7,326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관중 입장을 허용하여 제주 지역의 골프 팬에게 남자골프의 매력을 선보였다.

핀크스 클럽하우스
갤러리 스타트 부스
선수들 퍼트 연습장
선수 1번홀 입장
서요섭, 최진호, 김한별 조
최경주, 김비오, 양지호 프로 한 조로 출발; 최경주 대선수가 참석하여 갤러리는 주로 이 조를 따라 다니며 보았다.

 

10번홀 출발지점; 신상훈, 김민수, 박준원프로 한조로 출발; 작년 프로암대회에서 같이 라운딩한 신상훈 선수에게 파이팅으로 응원

한편,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KPGA 선수권에서 데뷔 3년 차 신상훈 선수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지난 6월 12일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신상훈 프로는 6월 12일 경남 양산 에이원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6월 2일 핀크스(Pinx)골프클럽에서 KPGA 대회가 개최된다고 해서 관람하기 위해 11시에 갔다. 갤러리는 코로나-19로 2019년부터 참관할 수 없었는데, 지난달부터 허용하여 갔다. 12시경에 갔는데, 안개로 인하여 40분 지연되어 유명선수들이 스타트하는 것을 대부분 보았다. 특히 작년 KPGA 대구경북오픈 프로암대회에서 만난 서요섭 선수와 신상훈 선수는 스타트하기 전에 만나 파이팅하라고 응원하였다.

첫날이라 갤러리는 많지 않았고, 갤러리는 주로 최경주, 김비오, 지난주 우승자 양지호 프로가 한 조인 팀을 따라다니며 보았다. 앞 팀은 서요섭, 최진호, 김한별 선수가 라운딩하였고, 뒷 팀은 김태훈, 허인회, 이형준 선수가 한 조로 라운딩하였다. 저도 갤러리가 많이 따라다니는 최경주 조를 따라 다니며 18홀을 전체 보았다. 대한민국의 최고 골프선수인 최경주 프로는 긴 거리의 퍼트에 성공하여 버디, 벙커샷에서 버디 등 5언더파를 기록하여 전체 147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동 2위를 기록하였다. 저는 장타자 김비오 프로와 양지호 프로, 강경남 프로, 허인회, 김태훈, 최민철 프로 등 많은 선수에게도 파이팅을 해 주었다. 최경주 선수는 김비오, 양지호 선수보다 드라이브 거리는 짧았지만, 아이언과 벙커샷, 숏게임 능력이 빛났다. 최경주 같은 대선수가 저력을 보여준 1 라운딩이었다.

갤러리로 참관하기 위해서는 골프장으로 바로 가서 주차할 수는 없고, 본태박물관 근처 도로변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골프장에 가야 한다. 셔틀버스는 15분마다 운행하니 불편하지는 않았다. 골프장에 도착하여 들어가니 입구에서 조그마한 선물과 참관 표를 주었는데, 참관 표는 오후 3시 30분에 추첨하여 샴푸, 차 등 간단한 선물을 약 100명에게 주었다. 갤러리 주차료와 입장료는 무료이다. 주최 측인 SK텔레콤 측에 감사를 드린다.

갤러리 이동 셔틀버스

핀크스 골프클럽은 1998년 9월 일반제 9홀, 1999년 1월 회원제 18홀을 개장하였다. 동, 서코스가 회원제 골프코스이고, 북코스는 일반제 골프코스이다. 별도로 운영하는 것이 원칙이고, 특별한 일이 생길 경우 혼합하여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저는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 라운딩 후기를 제 티스토리인 <경제상식과 여행정보 316회>에서 올렸다.


핀크스골프클럽은 SK그룹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으로 1998년 9월에 일반제 9홀을 개장하였고, 1999년 1월에 회원제 18홀을 개장하였다. 리조트 내 사업장은 포도호텔과 디아넥스호텔, 비오토피아 등이 있다. 1994년에 설립된 SK핀크스는 SK 계열사로 골프장 운영/숙박(호텔), 주택 분양, 개발 등 골프장 운영을 영위하는 기업이며, 제주도에 있는 핀크스 골프클럽·포도호텔·디아넥스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의 골프장은 대체로 최고수준 골프장으로는 나인브릿지와 핀크스를 꼽고, 그다음 수준으로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블랙스톤, 테디 밸리, 세인트포, 엘리시안, 롯데스카이힐 골프클럽 등을 꼽는다.

 

동코스 1번홀
4번홀

 

SK텔레콤 오픈 2022에는 총 147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총상금이 13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1억 원이 증액되어, 우승자는 2억6천만원 상금을 받게 된다. 먼저 '한국프로골프의 맏형' 최경주(52.SK텔레콤)가 'SK텔레콤 오픈 2022'를 통해 이번 시즌 첫 국내 대회에 모습을 보였다.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에서 2003년, 2005년, 2008년 대회까지 총 3회 우승을 하며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5번홀
6번홀
8번홀
9번홀

 

2009년 대회서 우승한 박상현(39.동아제약), 2012년 대회 우승자 김비오(32.호반건설), 2014년 대회서 우승한 김승혁(36.금강주택), 2016년 대회 우승자 이상희(30.무궁화신탁), 2018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권성열(36.BRIC), 2019년 'SK텔레콤 오픈' 챔피언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 등 역대 챔피언들도 두 번째 우승을 향한 예열을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김주형(20.CJ대한통운)은 해외투어 일정으로 인해 불참했다./'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연장 혈투 끝에 데뷔 첫 승을 달성한 '투어 13년 차' 박은신(32.하나금융그룹), 지난 주 KB금융 리버챔피언십에서 데뷔 이후 14년 만에 우승을 자치한 양지호(33)도 이번 대회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루키 우승을 거둔 장희민(20,지벤트골프단)을 비롯하여, 김한별, 이형준 등이 우승을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클럽하우스

<행복동행: 함께하는 첫 발걸음> 프로그램은 18살이 되면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데 함께하고자 보호종료청소년들이 대회 기간에 진행 요원, 스코어 기록 요원 등의 역할을 맡아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0번홀; 서코스 1번홀

한편, 6월 1일 공식 대회에 앞서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이 개최되었다. 골프, 스포츠 초특급 스타 8명이 한자리에 모인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은 총상금 3,000만 원을 놓고, 8명의 선수가 2명씩 팀을 맺어 2조를 구성, 조별로 1,500만원의 자선 기금을 놓고 맞대결을 펼쳤다. 남자 골프 레전드 최경주, LPGA 레전드 박지은, 코리안 특급 박찬호, 프로 잡는 장타자 윤석민, 남자골프의 샛별 김한별, KPGA 배테랑 박상현, JLPGA 21승 이보미, 스마일퀸 김하늘이 출전하였다. 상금은 출전 선수의 이름으로 SK텔레콤 오픈에서 진행하는 보호종료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행복동행: 함께하는 첫 발걸음 시즌2’에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2일에도 박찬호 선수는 라운딩하는 모습을 보았다.

 

서코스 중간에 창고천을 건너간다.
또 한번 계곡을 건너간다
18번홀, 서코스 9번홀
18번홀

 

골프에 관심있는 분들은 갤러리로 참석해서 라운딩하는 모습을 곁에서 보고 응원하길 추천한다.

서코스 8번과 9번홀 사이

 

우리나라 최고의 골프선수인 최경주 프로와 함께 ; 쉬는 시간 퍼트 연습하는 도중 잠시 촬영

첨부 ; 주요 선수 드라이브샷 등(동영상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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