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골프장과 골프운동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참관 후기!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개최! [이춘근 티스토리 635회]

여행정보(레오)88 2022. 11. 3. 20:06
반응형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인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은 7억원)이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7,120야드)에서 막을 올렸다. 총 102명이 참가하는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4,000만원과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과거에는 선산CC였는데, 골프존에서 인수한 후 골프존카운티 선산으로 변경되었다.

대회 개요 안내판
갤러리주차장과 셔틀버스

저도 과거에 여러 번 가서 운동한 적이 있는데, 페어웨이가 넓어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골프장이다. 전체 18홀로 이루어진 골프장인데, 하나의 코스에 두 가지 공략 루트를 담을 수 있는 투그린 홀로 이루어져 있다.

골프존카운티선산CC 클럽하우스 뒷편

KPGA 대회는 지난달 10월 9일 끝난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4주 만에 재개되었다. 그 사이 간판 선수들 몇몇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상위권 또는 특정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에 참가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대회를 뛰고 돌아왔다. KLPGA 대회는 상당히 많은 데 비해 KPGA 대회는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기업들은 KLPGA보다는 KPGA에 많은 후원을 하여 더 많은 대회가 개최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7,120야드)에서 KPGA 코리안투어 대회가 열리는 것은 3년 만이다. 2019년 이곳에서 진행된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에서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작성한 김비오(32)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비오 선수는 올해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반응형

 

9번홀

올해 신설 대회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장희민 우승), 아시아드CC 부산오픈(황중곤 우승), LX 챔피언십(서요섭 우승)에 이어 올 시즌 4번째 신설 대회다. 우승 후보인 김비오가 불참하는 가운데, 서요섭이 시즌 3번째 우승과 함께 초대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약 4년 전인 2018년 한 해 3승을 기록한 박상현(39) 이후 시즌 3승을 거둔 선수가 나오지 않고 있다.

10번홀
18번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본 김영수(32)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무엇보다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주요 타이틀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서요섭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 있지만, 추격자들과 격차는 크지 않다. 서요섭과 2위 김영수는 257.48포인트, 3위 김비오는 432.43포인트, 4위 배용준(22)은 492.07포인트, 5위 함정우(28)는 548.28포인트 차에 불과하다.

지난 6월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우승 이후 10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상금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김민규(21)는 이번 대회에서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코리안투어 사상 최초로 한 시즌 상금 8억원을 돌파하게 된다. 현재는 7억2,490만2,365원으로, 상금 8억원까지 남은 액수는 5,709만7,365원이다. 골프존·도레이 오픈의 우승자는 1억4,000만원, 2위는 7,000만원, 3위는 4,2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한다.

10번홀

아울러 올해 시즌 1승씩 보유하고 있는 박은신(32), 양지호(33), 신상훈(24), 이준석(34), 김민규, 황중곤(30), 배용준(22), 신용구(31), 최진호(38), 이형준(30) 등이 참가해 시즌 두 번째 정상을 향해 뛰고 있다.

김승혁(36‧금강주택)이 1라운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승혁은 3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2위 그룹은 7언더파를 기록한 정재현, 이원준, 함정우, 신상훈, 황중곤, 김민준 프로 등이다. 저는 이날 이전 포로암대회에서 운동한 적이 있는 신상훈 프로와 이성호 프로에게 파이팅하라고 응원하였다.

저는 이날 구미시에 갔다가 시간이 있어 갤러리로 참석하였다.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였다. 모든 갤러리는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골프장 내에 임시시설로 각종 커피류와 맥주, 간단한 음료, 어묵이나 붕어빵, 버거 등 푸드 코트를 운영하고 있었다. 간단한 식음료는 현장에서 구매하여 먹을 수 있다. 구미에서 약 10분, 대구에서 약 40분 정도 소요되어 대구와 구미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러리는 경북 구미시 산동읍에 있는 갤러리 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골프장으로 가야 한다.

푸드 코트

갤러리 참관 정보 팁!
1. 갤러리 주차장; 경북 미시 산동읍 신당리 1715번지. 이 번지로 네비에서 검색해서 가면 된다.
2. 셔틀버스 운행시간; 티오프 1시간 전-대회종료 후 1시간/ 운행 간격은 20분
3. 당일 참관하게 되면 손목에 차는 입장권을 준다. 그 후 2시까지 마감한 후 추첨하여 약간의 선물을 준다. 당일 추첨 결과는 오후 3시에 당첨자 번호를 게시하는데, 당첨자는 선물을 받아 가면 된다. 평일에는 사소한 선물을 주고, 마지막날 챔피언 시상식 후 개최되는 경품에서는 마사지 의자 등 더 큰 상품을 준다고 한다. 

 

갤러리 경품추첨; 오후 3시 게시
갤러리 주차장

이번 대회 최종 순위는 다음과 같다. 우승은 4일 동안 17언드를 친 박은신프로가 우승하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