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대구경북여행

대구 동구 신숭겸장군 유적지!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1호! [이춘근 티스토리 1,160회]

여행정보(레오)88 2024. 4. 20. 07:00
반응형

신숭겸장군유적은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고려 전기 무신 신숭겸을 기리는 유적이다. 공산전투에서 태조를 대신해 전사한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을 기리기 위해 왕건이 공이 숨진 자리에 지묘사와 순절단을 세워 명복을 빌었다. 조선 후기 때 후손들이 신숭겸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옛 절터에 표충사를 세우고 단을 중건하여 오늘날의 모습에 이르렀다.

신숭겸(∼927)은 평산 신씨의 시조로서, 918년 배현경, 홍유, 복지겸 등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추대하여, 고려의 건국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고려 태조 10년(927) 대구 공산에서 후백제 견훤의 군대와 싸우다가 태조가 적군에게 포위되어 위급해지자, 태조의 옷을 입고 변장하여 맞서다가 전사하였다.

태조는 그의 죽음을 애통히 여겨 그의 시신을 거두어 광해주(지금의 춘천)에 묻고 순절단, 지묘사, 미리사를 세워 명복을 빌었다. 조선 선조 40년(1607)에 경상도관찰사 유영순이 지묘사의 자리에 표충사를 지어 신숭겸을 모셨으며, 후에 이 서원에 사액을 내려 관리하였다. 고종 8년(1871)에 서원철폐령으로 표충사가 없어지자, 후손들이 표충재를 새로 지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신숭겸장군유적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숭겸길 17(지묘동, 신숭겸장군유적지)에 자리한다. 1982년 3월 4일 대구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었다. 1980~1990년대 표충사 건물이 복원되어 지금의 모습을 이루었다.

 

반응형

유적 지정 면적은 45,180㎡이며, 평산 신씨 표충재 종중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유적지 주변에는 공산전투와 관련된 유적과 지명이 남아 있다. 신숭겸장군유적은 고려와 후백제의 공산전투가 벌어졌던 역사적 현장이며, 태조를 대신해 전사한 신숭겸의 충성과 절의를 살펴볼 수 있는 유적이다

 

▣ 방문 정보 팁!

1. 개방시간; 10:00-17:00

2, 유적지 내에 10여대 주차 가능한 주차장이 있다.

3. 위치; 대구광역시 동구 신숭겸길 17번지

 

참고자료; https://www.youtube.com/shorts/I0YV3D1_3iw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