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 경제이야기/연금과 노후준비, 자기계발

100세 시대를 신박하게 살아가는 36가지 방법-독서 평설! [연금과 노후준비; 이춘근 경제상식 티스토리 149회]

여행정보(레오)88 2021. 10. 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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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신박하게 살아가는 36가지 방법^-100세 쇼크, 그 두 번째 이야기^에 관한 독서평설을 설명한다./ 이 책은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2020년 11월에 저술한 책이다. 30~60대가 은퇴준비나 노후준비를 위해 반드시 일독해 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밝은 분위기로 3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방법과 정밀한 은퇴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는 국민연금과 노후준비에 관해서 여러 회차 유튜브 방송하면서 이 책을 접하게 되어 소개한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었다.
[전체 목차]
프롤로그 - 늦지 않다
1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
1장 - 100세 시대, 은퇴는 없다
1. 20년 더 젊어졌다
2. 중년, 100세 시대의 중심이 되다
3. 초고령 사회가 아닌 생애 확장사회로
4. 나이 들어도 나 혼자 산다
[전략 더하기] 시니어의 서러운 디지털 문맹
[통계 더하기] 통계로 본 고령자의 삶
2장 - 점점 사라지는 중산층
1. 중산층의 경제생활 뜯어보기
2. “은퇴 후가 자신없어요!”
3. 남은 퍼즐을 맞춰라!
[2020 중산층 보고서] 중산층의 노후준비 성향 1. 건강
[2020 중산층 보고서] 중산층의 노후준비 성향 2. 재무
[2020 중산층 보고서] 중산층의 노후준비 성향 3. 가족
[2020 중산층 보고서] 중산층의 노후준비 성향 4. 일·여가
[2020 중산층 보고서] 중산층의 노후준비 성향 5. 사회적 관계

2부 연령대별 노후준비 전략
3장 - 노후준비 마지노선, 50대
1. 대한민국 평균 가장 50대,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십니까?
2. 50대를 위한 오팔(OPAL)자산관리 전략
3. ‘점진적 은퇴’ 성공을 위한 5가지 팁
[전략 더하기]은퇴 후 8만 시간, 삶의 만족도를 높여라
4장 - 생애자산관리의 승부처, 40대
1. 떠오르는 40대, 4P를 챙겨라 1P - 연금(Pension)
2. 언택트 시대의 주택, 투자보다 거주 2P - 주택(Place)
3. 자녀교육과 노후준비, 두 마리 토끼 3P - 사교육(Private Education)
4. 금융투자, 지피지기 백전불태 4P - 자산증식(Property)
[전략 더하기]‘4층 소득’으로 준비하는 은퇴소득
5장 - 30대 자산관리, 시작이 반이다
1. 부자가 되고 싶은 시간부자 30대
2. 30대를 위한 자산관리 원칙 - SMART 하게
3. 슬기로운 맞벌이 경제생활
[전략 더하기] 파이어족을 꿈꾸는 미국의 30대
6장 - 은퇴 후, 자산관리는 지속되어야 한다
1. 마이너스 금리시대의 자산관리
2. 인컴 포트폴리오 만들기
3. 은퇴 후 돈맥경화, 현금흐름으로 돌파하기
[전략 더하기] 노후자산 인출전략


UN이 2015년 발표한 인류의 새로운 연령기준에 따르면, 18~65세가 ‘청년’, 66~79세는 ‘중년’, 80~99세가 ‘노년’이다. 기존에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던 노인 연령보다 무려 10~20년 가까이 젊어진 것이다. 65세는 이제 노인이 아닌 청년이며 80세는 되어야 노년이 되는 셈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우리나라는 2025년에 초고령 사회(고령인구 20% 초과)가 되고, 2050년에는 고령인구가 40%에 근접하여 최고령 국가가 될 전망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은퇴자들의 약 70%가 은퇴 후 중산층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고 한다. 그만큼 노후준비가 잘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행복한 노후의 기준은 일반적으로 건강, 재무, 가족, 일과 여가, 사회적 관계 등 5개 요인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는 것이 건강이고, 또 노후에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는 것도 건강이라고 한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재무라고 하였다.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30대~40대~50대-은퇴 후 등 연령별로 세분화된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30대는 SMART전략에 주목해야 한다. 30대에게는 월급의 50% 저축(Save)하고, 종잣돈을 모아 중위험·중수익(Medium) 상품으로 운영한다. 또한, 변동성을 낮추기 위한 분산투자(Asset Allocation)하고, 장기적 관점의 은퇴계획하에 소액이라도 적립해갈 수 있도록 3층 연금을 활용, 세제혜택이 있는 금융상품(Tax-saving)을 찾는 ‘SMART’ 전략을 권장하였다.
가계경제의 주축 40대는 4P를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40대에게는 연금(Pension), 집(Place), 사교육(Private education), 자산증식( Property) 등 4P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국민연금은 기본이고,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등 3층 연금구조를 구축하면 노후준비는 8~9할이 가능하다고 했다.

대한민국 평균 가장 50대에겐 노후자산의 패러다임을 소득 중심으로 바꾸고(Old paradigm must be changed), 연금을 기본으로(Pension is basic), 인컴형 자산을 늘리고(Add up income asset), 부채를 줄여(Let’s cut down debt) 지출부담을 줄이는 오팔(OPAL) 자산관리전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퇴직 2~3년 전부터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재취업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니 주특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자산증식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금융지식 축적과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우고, 여유자금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분산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연금도 맞벌이 시대.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람 중 57%가 국민연금이다. 노후에도 연금 맞벌이가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야 연금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따라서 맞벌이에서 외벌이가 되더라도 연금은 부부 모두 지속적으로 불입해야 목표한 노후 금액에 도달할 수 있다. 경력단절 여성의 경우 국민연금 추후납부제도를 활용하여 납부 예외기간 동안 납부하지 않은 보험료를 한꺼번이나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이직이 잦으면 퇴직금을 IRP에 계속 쌓아두어 연금수령 시 저율 과세되는 혜택을 얻을 수도 있다.

은퇴 후에는 현금흐름과 자산인출에 초점을 맞춘 자산관리가 필요하다. 월급과 같은 정기적 현금유입이 중단되기 때문에 자본차익보다 배당이나 이자, 임대료 등 현금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소득 투자에 비중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자산증식보다는 보유자산의 인출에 초점을 더 맞추어야 한다. 인컴 자산 등에 분산투자하고, 4%룰에 따라 인출해 간다면 보유자산으로 30년 가량 현금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미국 재무관리사 윌리암 벤젠의 ^4%룰^은 주식과 국채에 절반씩 투자 후 최초 노후자산에서 4%를 인출하고, 그 다음해 직전연도 인출금액에 물가상승분을 더해 매년 인출하는 방식이다. 그렇게 하면 30년간은 노후자산이 인출이 가능하여 노후파산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특히 전공이나 취미를 살린 제2의 직업이나 인생 2막을 준비한다면, 정기적 현금흐름을 늘리고 보유자산의 인출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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