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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체육부 2022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20개소 선정! [국내여행; 이춘근 티스토리 166회]

여행정보(레오)88 2021. 10. 20. 07:43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0월 14일 ‘2022년열린관광지조성사업’ 지원대상으로 8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하였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6일(수)부터 7월 30일(금)까지 ‘2022년 열린관광지’를 공모하였다. 이 사업은 2015년에 시작하여 2021년까지 92개소를 선정하여 49개소를 조성했고, 현재 43개소는 조성 중이다.

홍보 포스터

이번‘ 2022년열린관광지’ 공모는 관광지 개·보수에 드는 시간과 지방자치단체의 지방비를 충분히 확보해 기간 내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겼다. 15개의 지방자치단체(42개 관광지점)가 공모에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관광지는 다음 표와 같다.

선정된 관광지는 ▲인천광역시, 개항장 역사문화공원/ 월미문화의거리/ 연안부두해양광장/ 하나개해수욕장 ▲충북도 청주시; 청주동물원/ 명암유원지 //제천시;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호유람선 ▲전북도 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남부/ 마이산도립공원북부//전주시; 전주동물원/ 전주남부시장/ 덕진공원/ //남원시; 광한루/ 남원항공우주천문대//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모항해수욕장 ▲충남도 예산군; 예당관광지/ 대흥슬로시티/ 봉수산자연휴양림장 등이다.

 

그런데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역적으로 너무 편중된 감이 있다. 문체부는 광범위한 홍보로 보다 많은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인천광역시와 청주시와 제전시, 전라도 일부 시군에 너무 편중된 감이 있다.

 

선정된 관광지는 앞으로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을 거쳐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주요 관광시설, 보행로, 이용·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을 개·보수하고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한다. 아울러 열린 관광지를 홍보하고 취약계층의 국내 여행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취약계층이 준공된 열린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나눔여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광지 종사자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무장애 관광에 대한 교육 등도 함께 지원받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국 주요 관광지의 장애인용 화장실 설치와 휠체어 대여 여부 등 무장애 관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의 무장애 관광정보 통합 누리집(웹페이지)도 구축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시설뿐 아니라 제반 환경까지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 민간과 함께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자료; 문화관광체육부, “2022년도 열린관광지 20개소 선정”, 보도자료,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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