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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두봉공원(도들오름) 후기! 제주 공항뷰와 오션뷰, 키세스존이 있는 포토존 명소! [이춘근 제주오름 티스토리 422회]

여행정보(레오)88 2022. 5.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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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봉은 제주공항 바로 옆의 오름으로 경사가 완만하며 오르기 쉽다. 남사면은 풀밭을 이루면서 해송이 있고, 북사면은 삼나무와 낙엽수 등이 어우러져 숲을 이루고 있다. 봉우리는 2개이며, 동쪽 봉우리가 높고, 주변에는 국수나무, 팥배나무, 덜꿩나무, 예덕나무 외에 여러 종류의 새우란, 바람꽃 등의 야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오르는 길과 정상에서 제주국제공항에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것도 볼 수 있는데, 바다 전망과 어우러져 꽤 장관을 이룬다. 도두봉은 표고 65m, 비고 55m인 원추형 분화구를 가진 오름으로 오름의 형태가 바다를 향해 도드라져 있다 하여 도들오름이라고도 부른다.

들어가는 입구
중간 바닷가 전망대
제주항

 

 

정상의 데크
정상의 데크
제주공항 활주로와 제주 드림타워 빌딩
드림타워(제주 하얏트호텔), 비행기 이륙 장면

5월 7일 토요일 제주 시내에 갔다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라봉에 갔었다. 사라봉에서 보니 제주시 앞바다 근처에 도두봉이 있었다. 그래서 가 보았다. 주차장에는 약 10여 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부족할 때는 인근 도로변에 주차하는 분들이 많았다. 정상을 향해 올라가니 중간 지점 바닷가에 중간 전망대가 있었고, 정상에서는 넓은 2단의 평상의자만 있었다. 정상의 전망대에 올라가서 보니 제주공항과 제주 시내, 제주 앞바다가 모두 잘 보였다. 도두봉공원 정상에는 조선시대 때 위급한 상황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했던 도원봉수대 터도 남아있다.

키세스존
키세스존
키세스존 근처 숲 터널
정상 근처 운동시설

도두봉 공원은 올레길 17코스가 위치해 있는 곳으로 일부분만 빼면 경사가 완만해 힘들지 않고 쉬엄쉬엄 올라갈 수 있는 곳이다. 사진찍고 쉬면서 가도 한바퀴 왕복하는데 1시간이면 충분하다. 올라가는 코스는 여러 갈래가 있는데, 저희는 <도두봉 주차장>을 검색해 가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 갔다. 거의 대부분 구간이 데크와 야자 매트로 잘 정비되어 있었다.

 

도두봉에는 정산 근처에 키세스존이 유명하다. 나무가 우겨져서 삼각형을 이루게 되어서 키세스존이라고 부른다. 나무와 나무가 맞댄 사이공간을 어느 누가 키세스존이라고 부르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저도 몇명이 줄을 서고 대기하고 있어 대기후 들어 가서 찍었다.

공항 활주로와 반대편 오름

▣ 여행 정보팁!

1. 입구에 약 10여 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2. 입장료와 주차료는 없다. 왕복 소요기간 (1시간 또는 1시간 30분)

3. 정상에서는 제주공항 이·착륙과 제주 앞바다가 잘 보인다.

 

4.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동 산 1

입구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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