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대가의 주식투자 명언 5번째 시리즈로 피터 린치(Peter Lynch)의 주식 투자원칙과 GARP 투자전략! 에 대해서 설명한다. 피터 린치(Peter Lynch, 1944년 1월 14일 ~ )는 1944년 미국 태생의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주식투자가이자 펀드매니저, 박애주의자이다. 그의 위상은 워렌 버핏, 존 보글, 벤저민 그레이엄, 필립 피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다. 그는 1965년 역사, 심리학 및 철학 전공으로 보스턴 칼리지 (BC)를 졸업하고, 1968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경영대학원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69년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에 리서치 애널리스트로 입사 후, 펀드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1977년 1,800만 달러에 불과했던 마젤란 펀드(Magellan Fund)를 13년간 운용하면서 연평균 투자수익률 29.2%를 기록해 1990년 무렵에는 14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뮤추얼펀드로 키워냈다. 마젤란 펀드는 무려 660배나 성장해 세계 최고 펀드로 우뚝 솟았다. 그리하여 린치는 큰 부와 명성을 얻었지만 펀드매니저 생활이 힘들었던 모양이다. 저서에서 '아주 힘들고 괴로웠다!'라고 몇 번이나 언급했다. 하기야 항상 1,400가지가 넘는 주식을 보유했으니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거기다 새 종목까지 발굴하러 다니니 안 힘든 게 이상할 것이다. 결정적으로 2천 가지도 넘는 종목코드는 외웠지만 딸 아이의 생일을 기억해내지 못하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1990년 4월 3일, 47세 이른 나이에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은퇴하며 전설이 되었다. 현재는 피델리티 매니지먼트의 컨설턴트이자 부회장으로 지내며, 주로 젊은 주식투자자들과 연구자들을 교육한다. 린치 재단을 세워 자선행사도 열심히 하고 있다.
그의 저서는 1989년에 저술한 ‘월가의 원 업 One Up on Wall Street(1989, 개정판 2000)’와 1993년 ‘월 스트리트 이기기 Beating the Street(1993), 1996년 ’돈 버는 법 배우기 Learn to Earn(1996) 등이 있다.
투자의 귀재 피터 린치(1944년~)의 신화는 폭락 장에서 시작되었다. 펀드 매니저로 일을 시작한 그는 마젤란 펀드를 운용하면서 연평균 투자수익률 29.2%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그는 13년간 1만 5천 개에 이르는 종목의 주식을 매수했다. 그중에는 대기업 주식도 있었지만, 토이저러스, 던킨도너츠, 타크벨, 스바루, 라퀸타 등 당시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 주식도 많았다. 그는 생활 속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발견해 오랜 기간 투자하여 꾸준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특정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기본 지식"을 적용하면 개인 투자자들이 저평가된 주식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린치는 이 원칙을 투자자의 출발점으로 사용한다.
린치의 GARP 투자전략 포트폴리오’는 우량주 위주의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된 종목 중 △PEG 0.5 이하(PER/3년 평균 EPS증가율)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주당순이익) 50배 이하 △과거 3년 주당순이익(EPS: 순이익/주식수) 증가율 25% 이상 △부채비율 100% 이하 △최근 3년 매출 증가율이 최근 3년 재고자산 증가율보다 높은 기업 중 PEG가 낮은 기업을 선정하면 될 것이다. 이 전략에 따라 국내 모 증권사가 투자종목을 선정하여 투자해보니 일반적인 투자에 비해 큰 수익이 났다고 한다.
투자자들이 저지르기 쉬운 최악의 실수는 다가올 조정을 피하고자 주식이나 투자펀드를 이리저리로 옮기는 것이다. 또 계속 현금으로 보유하거나 곧 있을 조정을 기다리면서 주식투자를 지체하는 것 역시 실수가 된다.
그는 결론적으로 주식은 로또복권이 아니고 주식 뒤에는 기업이 있다고 하고, 기업을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우량 기업의 주식을 사서 중장기적으로 보유하라는 것이다. 주식을 사서 오랫동안 주주로서 남아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피터 린치의 투자원칙이나 전략도 보는 관점에 따라 여러 가지 전략이 있겠지만 제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부족하지만 중요한 내용은 거의 다 이야기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인간관계에서도 그렇지만, 주식투자에서도 성공 여부는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얼마나 다양한 지식을 쌓으며, 얼마나 정직하게 행동하는가에 달려있다고 하겠습니다.
*이 티스토리를 보는 주식 투자자들은 피터 린치의 투자원칙이나 격언도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바랍니다. 주식투자는 결국 자신이 결정하고 책임도 자신이 진다는 마음으로 해당 종목을 깊이 있게 연구한 다음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참고; 이춘근방송 87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