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경북 칠곡군 소재 파미힐스컨트리클럽 동코스에서 KPGA 코리안 투어 ‘2022 DGB금융그룹 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9월 22일 갤러리로 참석하여 선수들의 샷을 보았다.
대회장에 가보니 준비 요원들이 나와 체계적으로 잘 운행하고 있고, 입구에 대형 스크린과 푸드코너가 있어 담소를 나누고 간단한 햄버거 등 기타 음식을 사 먹을 수도 있다.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갤러리로 참석한 분들이 많았다. 갤러리로 참석하기 위해서는 <칠곡군 종합운동장>에 주차장에 주차하고, 20분마다 다니는 셔틀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9월 22~25일 나흘간 경북 칠곡의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7,215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 DGB금융그룹 오픈은 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으로 상금 규모는 크지 않지만, 대회장 분위기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선수들과 응원에 나서는 갤러리들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열띤 분위기를 연출한다. ‘DGB금융그룹 오픈’은 나흘간 13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는 1억 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파미힐스CC 1년 명예 회원권, 세라젬 의료가전 3종 세트, LUL KOREA의 전기자전거와 지리산수 1년 공급권을 얻게 된다.
2011년 출범한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10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꾸준히 국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DGB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기부프로그램인 ‘DGB 꿈드림버디’ 도 운영하고 있다. DGB 꿈드림버디는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13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0만 원씩 적립한다. 홀인원과 이글이 나오면 버디 2개, 알바트로스가 나오면 버디 3개로 간주된다. 나흘간 최대 1,000만 원까지 기부금액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 지역 스포츠 및 문화예술 인재 양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방인데도 갤러리가 많은 것은 지역적인 특성 때문이다. 칠곡군 자체로도 인구가 많지만, 대구와 구미가 30분밖에 안 걸리는 가까운 거리다. 이 때문에 대회장인 파미힐스CC에는 선수들과 골프팬들이 하나로 뭉쳐 골프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다.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러졌지만, 2019년에는 1만3500여명이 대회장을 찾았을 정도로 골프팬들이 많다.
주주회원제 골프장인 파미힐스CC는 대구에서 30분 거리 칠곡군 왜관읍에 자리잡은 골프장으로 36홀 코스를 갖추고 있다. 3,000여 명의 주주 회원과 200만 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선 골프장은 클럽하우스를 2개 갖고, 18홀씩 독립 운영되고 있다.
9월 22일 첫날에는 김한별프로가 10언더로 1위이고, 2위는 배용준프로 9언더, 3위 최재훈2007프로 7언더 등을 기록하였다.
▣ 방문 정보 팁!
1. 갤러리로 참석하기 위해서는 골프장 근처에 있는 <칠곡군 종합운동장>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20분마다 있는 셔틀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2. 무료입장권을 가진 분들은 그것을 사용하면 되고, 입장권이 없는 분들은 현장에서 2만 원의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야 한다. 현장에서 2만 원짜리 입장권을 사는 분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골프 우산을 준다고 한다.
3. 파미힐스CC 회원은 현장 별도 매표소에서 회원 이름을 확인한 후 입장권을 받아 입장하면 된다. 오늘 가보니 마시는 음료와 프로선수들의 출발시간과 조별 선수명단을 주었다.
4. 파미힐스CC 위치; 경북 칠곡군 왜관읍 봉계로 263번지/연락처: 054-971-9900
칠곡군 종합운동장;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호국로 203번지/연락처: 054-979-5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