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근교수의) 여행정보와 먹거리

강셰프 키친은 제주도 서귀포 대정읍 무릉리에 위치하고 있는 맛집이다. 간장게장 멍게비빔밥과 몸국정식, 전복 돌솥 비빔밥과 몸국정식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생 전복살과 내장, 다진야채로 만든 소스와 함께 즐기는 전복 돌솥 비빔밥, 간장게장을 담근 후에 살만을 짜서 만든 간장게장 멍게비빔밥, 맑고 건강한 맛이 일품인 몸국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24년 경력의 제주출신의 강셰프가 만들어내는 제주의 밥상, 제주의 토속재료인 모자반을 이용한 몸국 정식과 비빔밥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이며,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하기에 편리한 곳이다. 제주지역 내에서 나는 재료들로 음식을 해주시며, 투박하고 거친 제주의 음식을 모두가 맛볼 수 있도록 ..

저는 6월 중순 법환포구에 갔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코다리찜과 낙지볶음으로 유명한 소낭집에 갔다. 식당에는 손님이 많았고, 내부에는 큼직하게 메뉴가 안내되어 있고, 코다리찜과 낙지볶음을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 적혀 있었다. 소낭집의 낭은 제주 방언으로 나무라는 말이며 소나무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주변에 살펴보면 커다란 소나무를 확인할 수 있다. 저는 코다리찜을 주문하여 먹었는데 상당히 맛이 좋았다. 옆 테이블의 낙지볶음을 보니 서울에서 먹던 낙지볶음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구성이었다. 콩나물과 야채 샐러드 그리고 오이미역냉국이 같이 나오는 낙지볶음이었다. 달랐던 점은 계란찜이 더 나오는 점 정도였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시간이 있는 분들은 2층 루프탑에 올라가면, 법환포구와 앞바다가 잘 보였고, 차 ..

경주 요석궁은 270년 전통의 경주 교촌마을 최부잣집의 내림 음식으로 구성된 시절식이 제공되는 맛집이다. 최부자댁 고택을 한식당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고풍스러운 한옥이 상당히 좋고, 내부 인테리어와 소품들까지도 한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또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서빙을 해주어 마치 최부자댁이 귀한 손님으로 대접을 받는 느낌이 든다. 음식도 아주 정갈하고 깨끗하게 나오고 맛 역시 좋은 편이다. 한옥 고택을 잠시 둘러보는 것만 해도 힐링이 되어서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머물렀던 시간이 참 좋았다. 경주에 있는 한정식 중에서도 고가로 다소 비싸긴 하나, 중요 모임이나 외국에서 중요한 손님 방문 등으로 격식을 차려야 할 때 방문하면 좋다. 격식 있는 한정식에 잘 정제된 경주법주를 곁들여서 먹으면 과거..

꿈낭밥집은 제주 애월 유수암에 있는 보리굴비로 유명한 집이다. 평화로 바로 옆에 있어 찾아가기도 쉽다. 식사시간에는 항상 붐비는데,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고 한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보리굴비와 돼지파 불고기이고, 그 외 간장게장과 청국장도 인기가 있다. 저는 이날 보리굴비를 2인분을 주문하여 먹었는데, 상당히 맛이 좋았다. 노릇노릇한 보리굴비가 나오면 손님이 먹을 수 있도록 대충 뼈를 발라 주었다. 보리굴비는 1인당 1마리씩 주는데, 맛이 좋았다. 기본 반찬도 깔끔하게 나왔고, 특히 보리 물김치가 좋았다. ▣ 메뉴; 보리굴비 18천원, 돼지파 불고기 15천원, 간장 돌게장 17천원, 청국장 8천원, 대하 전복장 18천원, 전복갈비탕 17천원, 뚝배기 불고기 9천원, 솥밥 1천원, 소주, 맥주 각 ..

제주 한림 고향흑돼지 식당은 협재해수욕장에서 한림항 가는 쪽 해안도로에 있는 흑돼지 유명 맛집이다. 식당이 바닷가 바로 앞이라서 고기를 먹으며 바다뷰를 보기 좋다. 창문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비양도와 바다뷰가 좋은데, 우리는 저녁 늦게 가서 많이 보지를 못했다. 이곳은 종업원과 사장님 모두 친절하여 콩나물과 김치, 부추 등이 떨어지면 알아서 리필도 해 주었다, 종업원이 고기도 꾸워 주어 상당히 좋았고, 멜젓과 야채, 전복, 새우, 가지 등도 좋았다. 특히 처음 고기가 초벌로 구워질 때 불 쇼를 해주어 더욱 좋았다. 저희는 흑돼지 2인 세트메뉴를 시켜서 먹었다. 다 먹고 나서 볶음밥 1인분을 시켜서 먹었는데, 볶음밥은 고기랑 같이 구워진 콩나물과 김치, 부추를 잘게 잘라서 볶아주어 맛이 있었다. 한림 쪽에..

제주 진미명가는 산방산 근처 사계포구에 있는 제주 다금바리 최고의 명장이 요리하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제가 묵고 있는 산방산 인근 사계포구 근처에 있어 시간을 내어 가 보았다.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거나 확인하고 가야 한다. 최근에는 다금바리가 많이 잡히지 않아 없을 때는 팔지 않고, 주로 자연산 돌돔을 팔기도 한다. 진미명가는 4대째 활어회를 전문으로 하는 집으로 다금바리 회에 대해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맛집이다. 다금바리회 대한민국 발명특허 제1호라는 간판이 있고, 슬로푸드 세계대회에서 세계 요리거장 100인에도 뽑힌 적이 있는 강창건 셰프가 운영하고 있다. 강 셰프는 다금바리 생선 하나에서 30가지의 맛을 찾아내 요리하는 기술로 발명 특허를 받았고, 현재는 소스의 한국화를 연구 중이다. ..

중문 바다바라 카페는 색달해수욕장 바닷가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어 오션뷰가 좋은 카페이다. 제가 방문할 날에는 비가 약간 와서 야외 테이블에 앉아 제주 중문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한잔하고 싶었으나 그러진 못했고, 실내에서 창밖을 보며 커피를 즐겨야 했다. 높은 곳에 위치하여 바람이 많이 불어 여름에는 상당히 시원한 편이었다. 오션뷰가 좋은 위치에 있고, 주차장도 넓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다. ▶ 입구; 저는 ① 제주 중문단지 쪽 카페 주차장으로 자동차를 몰고가는 방법과 ② 색달해수욕장이나 퍼시픽랜드에서 도보로 올라가는 길 모두를 업로드한다. 바다바라 카페의 건물 자체는 한옥같은 건물이지만, 내부 분위기도 좋았고, 오션뷰가 좋은 야외 좌석도 많이 있다. 이날 카페 라떼를 주문하여 먹었는데, 맛이 좋았다. 저는..

제주 논짓물 해수족욕카페는 서귀포시 하예동에 있는 해수족욕카페이다. 1층은 족욕카페이고, 2층은 오션뷰카페이다. 밖에서 보아도 훤하게 잘 보이고, 앞에 공용주차장이 크게 있어 주차하기 쉽다. 6월 하순 논짓물 담수욕장에 갔다가 공용주차장 입구 2층 건물에 해수족욕카페가 있어 들어갔다. 1층 내부에 들어가 보니 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었다. 생각보다 손님은 많이 있지 않았다. 논짓물은 용천수가 바다로 흘러나가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만들어진 천연 해수욕장이다. 많은 양의 민물이 해안과 너무 가까운 곳에서 솟아나 농업용수나 식수로 사용할 수 없어서, 물을 그냥 버린다(논다)는 의미로 논짓물이라고 불렀다. 논짓물은 바다 올레인 올레길 8코스 '월평-대평 올레'의 일부이다. 옆에 쭉 뻗어있는 예래해안로는 바다를..

제주 미영이네 식당은 모슬포항 방어축제거리 안에 있는데,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고등어회 유명맛집이다. 고등어는 성격상 보통 바다에서 잡자마자 죽는 생선인데, 주문과 함께 바로잡은 싱싱한 회라서 비린 맛을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미영이네식당은 제주도에서 방어와 부시리, 갈치 등이 많이 잡히기로 소문난 모슬포항 인근에 자리 잡은 고등어 요리 전문점인데, 현지인 맛집으로 잘 알려졌다. 최근 관광객들에게도 입소문이 나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대표 메뉴 ‘고등어회+탕’을 주문하면 푸르스름한 은빛이 도는 껍질과 붉은 살점이 조화를 이루는 고등어회가 먼저 나온다. 먹음직스럽게 윤기가 도는 고등어회는 쌈장이나 초장을 살짝 찍어 본연의 싱싱함을 맛본 후, 양파 무침, 참기름..

6월 중순 캐슬렉스 CC에서 운동하고 나서 지인이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하여 대정읍에 있는 퓨전음식점인 고로식당에 갔다. 테이블이 7개 정도있는 작은 식당인데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어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3팀이나 있었다. 좋은 점은 건너편 공터에 주차장이 크게 있어 주차하기 편리하다는 점이다. 저녁 영업은 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도로변 앞쪽입구로는 출입이 안 되고, 뒷문으로만 출입할 수 있다. 뒤쪽에 큰 대기 의자가 있다. 식당 내부 분위기 인기 메뉴는 고로 세트메뉴와 고로덮밥, 새우크림우동이다. 딱새우크림우동은 비스크의 맛은 강하지 않지만 적당한 고소함에 매콤함이 좋았고, 고로 덮밥은 간이 너무 쎄지 않고 연어, 참치, 아보카도, 달걀의 조화가 좋았다. 저는 고로덮밥과 새우크림우동을 주문하..

6월 하순 집 근처에 있는 삼거리농원에 갔다. 평소 자주 지나다니는 길인데 손님이 많아 가 보았는데, 역시 유명 맛집이었다. 제주 삼거리농원은 솥뚜껑 닭뽁음탕을 하는 곳으로 메뉴는 오직 한 개이다. 장작으로 하는 솥뚜껑 닭뽁음탕은 여러 방송에도 나왔다. 이 집은 요리하는데 30분 정도 소요되므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토종닭을 1일 50마리만 판매하고, 재료 소진시 조기 마감한다고 한다. 음식을 주문하고 약 25분 정도 지나서 음식이 나왔다. 장작 불 위에 커다란 솥뚜껑을 얹어 볶음탕을 만들었는데, 통째로 나았다. 장작불이 따뜻하여 약간 뜨거운 느낌을 받아 겨울에는 더욱 좋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내부 TV에서는 서민갑부 김춘구씨의 동생이 차린 가게로 선전하고 있었다. 이 식당은 유채꽃 하면 ..

항구식당은 대정읍 방어 축제 거리에 있는 유명 맛집이다. 모슬포항에서 제철에 잡히는 회와 조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식당이다. 겨울철에는 주로 대방어와 부시리를 전문으로 판매하고, 6월 중순에는 자리돔회와 한치회를 주로 팔았다. 제가 6월 중순에 가니 모슬포항에서 자리돔과 한치회가 잡혀 주로 이 회를 중심으로 판매하였다. 그리하여 저는 자리돔 세트와 한치회를 주문하여 먹었다. 같이 나온 밑반찬과 회 모두 맛이 좋았다. ▣ 6월 메뉴; 방어회, 부시리-싯가/ 자리돔 세트; 1인 2만원(강회+무침+물회+구이), 자리돔회 3만원, 한치회 5만원, 자리튀김 15천원, 전복물회 15천원/ 벤자리조림 2인 3만원, 3인 45천원, 갈치조림 2인 3만원, 3인 45천원, 고등어조림 2인 25천원, 3인 35천원/ ▣ ..

산방산 인근에 있는 곳으로 대표 메뉴인 제왕삼합, 갈치조림이다. 그밖에 전복구이, 전복 해물 뚝배기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제왕 삼합에는 통문어, 전복, 흑돼지가 들어가는데 과일소스,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맵고 달콤한 맛의 감칠맛을 즐길 수 있고, 밥과 비벼 먹거나 볶음밥을 해먹는 것도 좋다. 밥도둑이 따로 없다. 6월 중순 제가 살고있는 산방산 근처에 잘아는 지인이 순천미향이 좋다고 해서 갔다. 평일 날씨가 좋은 날에는 줄을 서서 먹는다고 했다. 예약은 별도로 받지 않고 들어오는 순서대로 받는다고 한다. 식사시간대에는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주차, 포장, 반려동물 동반까지 모두 가능하다. 산방산 앞 바다 뷰가 잘 보이는 깔끔한 분위기의 식당이다. 제왕삼합볶음 메뉴가 인기있..

6월 6일 라온CC에서 운동을 하고 나서 지인이 잘 알고 지내는 블랙씨걸에 가서 점심을 먹고 나서 커피를 한잔하기 위해 옹포다방에 갔다. 길 옆에 걸려있는 용포다방이라는 간판이 정겹다. 다방으로 들어가는 돌담길과 길 옆에 피어있는 꽃들이 길게 늘어서 있어 다방으로 들어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동시에 시간을 거슬러 옛날 다방으로 들어가는듯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다방 앞에 이르니 가정 집을 개조하여 아담하게 지어진 다방이 한 눈에 들어 왔다. 지인이 예전부터 커피점 주인을 잘 알고 지내서 개업 축하 겸 커피를 사겠다고하여 별 기대없이 따라 갔었다. 그런데 입구에서 다방이라는 간판을 본 순간 옛 생각을 소환하게 되고, 아담하면서 조용한 다방에 들어서며 편안함을 느끼니 커피 맛은 더욱 좋았다. 좋은 사람과 정겹..

6월 초 한림 근처에서 운동을 하고 나서 잘알고 지내는 지인이 블랙씨걸(Black Seagull, 검은 갈매기)이 좋다고 해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잘 아는 지인께서 맛집으로 추천해서 갔는데 상당히 좋았다. 매장도 적당히 넓었고, 4인용 탁자가 8-10개 정도 있었다. 김에다가 날치알 비빔밥과 고등어회, 양파 소스 등을 얹어 먹으면 일품이다. 각종 회와 고등어회 등 다양한 종류의 회가 있는데, 가성비가 좋고 서비스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나온다. 저희는 고등어회 대자를 시켜서 먹었는데, 양도 많고 좋았다. 특히 같이 나온 반찬과 다양하게 많이 나오는 서비스 음식도 좋았다. 이 식당의 주차장은 식당앞 도로변이나 건너편 도로변에 주차하면 된다. 위치는 한림항 한림방파제 근처이고, 제주 올레길 14코스 구간이..

저는 5월 말경 한림시험림에 갔다 오다가 상효원에 들렀다. 다른 일정으로 상효원 수목원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제주도민이 입구에 있는 식당이 좋다고 하여 갔다. 상효원입구에는 커다란 주차장이 있었고, 입구 매표소 건물에 들어가 보니 큰 광장이 있었고 식당과 카페, 매표소 등이 있었다. 수목원에는 입장하지 않고 소낭아래 식당에서 제주 한상차림 식사를 하고 나왔다. 상효원 안에 들어가지 않고 식당만 이용 가능하다. 여기서 서귀포 시내까지 갈려면 상당히 멀어 여기서 식사를 하였는데, 관광지치고는 가성비가 좋았다. 상효원은 약 8만 평 규모를 가진 서귀포시 소재의 수목원이다. KC코트렐 이달우 회장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설립한 것이다. 한라산과 서귀포 바다가 보이는 해발 400m에 위치해..

제주 카페 루시아는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바닷가에 있는 카페이다. 대평리는 재작년 한 달간 거주한 곳이다. 중문단지에서 대평리 쪽으로 가다 보면, 도로가 끝나는 지점인 대평리 포구까지 간 다음 좌측으로 들어가면 바로 나온다. 대평리 마을에서 들어가는 길은 좁으니 내비게이터에서 주소를 검색해서 가길 바란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카페인 카페 루시아는 대평 포구와 박수기정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루프탑과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카페의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를 바깥 풍경을 보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 묵직하고 바디감이 느껴지는 박수기정 원두와 과일향의 산미가 느껴지는 난드르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제주 토종 유자로 만든 수제 차인 댕유자차는 카페난드르의 대표메뉴이다. ..

4월 하순 새별오름 근처에 갔다가 새별오름에 갔다. 새별오름은 억새가 유명한 오름인 데다 평화로 바로 옆에 있어 찾는 사람이 많다. 또 최근에는 주차장에 초급속 충전기가 여러 대 설치되어 있어 충전할 겸 해서 갔다. 전기차 충전을 끝내고 시간이 있어 새빌 카페에 가 보았다. 새빌카페 앞에는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고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건물에는 그린 리조트호텔이라는 글씨가 그대로 있었지만, 안에는 베이커리 카페였다. 장사가 안되는 리조트 건물을 인수해서 새롭게 리모델링했는데, 공간 뼈대가 그대로 다 보였지만 좋았다. 특히 창문 너머로 보이는 새별오름 뷰가 좋았다. 외관은 그대로 살리고 실내는 새로 꾸민 것 같았다. 천장이 높고 1층 밖과 2층에도 있어 상당히 넓어 보였다. 카페 발 옆에는 새별 H..

제주 산방산 근처 올레마당은 안덕면 사계리 사계포구 입구에 있는 생선구이 맛집이다. 이 식당은 생선구이 전문점으로 모듬 생선구이를 1인 9900원에 맛볼 수 있다. 생선구이를 포함한 다양한 세트메뉴가 있어서 푸짐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반찬 가짓수도 많으며 먹음직스러워서 좋은 식당이다. 저는 톳 김치가 좋았다. 다른 생선구이 식당과 비교하여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5월 중순 지인 가족과 4명이 가서 생선구이+고등어조림을 먹었다. ▣ 메뉴; 고등어+미역국(1인) 9900원, 생선구이 2가지+ 고등어조림 세트 19,800원, 미역국 (1~2인), 생선구이 3가지+ 고등어조림 세트 29,700원, 미역국 (2~3인), 생선구이 4가지+ 고등어조림 세트 39,600원, 미역국 (3~4인)/ 별도 갈치조..

한림 제주코 식당은 LA 갈비와 제주산 흑돼지고기 맛집이다. 지인으로부터 맛집이라고 소개받고 갔는데, 점심 특선이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았다. 같이 나온 반찬도 종류가 많고 정갈하게 잘 나왔다. 특히 샐러드와 미역무침, 더덕 등이 좋았다. 이 집에서는 제주도 축산협회와 양돈협회에서 직접 공급받아 질 좋은 고기를 취급하고 있다고 한다. ▣ 메뉴; 점심 특선; 돼지 양념구이 200g(냉면 또는 된장찌개+공기밥) 12천원, 돼지 생고기 200g(냉면 또는 된장찌개+공기밥) 12천원/ 곰탕 10천원, 육전 8천원, 물냉면과 비빔냉면 8천원// LA 생갈비(미국산) 230g 28천원, 돼지 모둠세트(국내산) (3-4인) 600g 60천원, 2인 400g 40천원, 수제 돼지갈비 250g 18천원, 양념갈비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