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오전 11시경 일요일 제주 성산항에서 우도를 갔다. 제주 성산항에서 우도로 가는 배는 30분마다 있었고, 당일 나오려면 오후 5시까지 나와야 한다. 나올 때는 여러 배가 수시로 들어와서 편안히 나올 수 있었다. 왕복 티켓을 끊어서 들어갔다. 우도는 3년 전에 한번 갔다 왔는데, 이번에 2번째로 들어갔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상당히 많았다. 우도를 여행하다가 우도 성당에 가서 신자를 만났는데, 맛집을 추천해 달라고 하니 ^산호사 해녀의 집^을 추천해 주었다. 그래서 가보았다. 이 집은 우도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해산물로 직접 만들어 운영하는 맛집이다. 우도에서 바닷물 색깔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서빈백사(西濱白沙)로 유명한 산호사 해수욕장 근처에 있다. 해녀 8집이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