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근교수의) 여행정보와 먹거리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근처 갈치조립 맛집 신옛촌을 소개한다. 며칠 전 제주에 와서 지인의 소개로 유명 맛집이라고 해서 들리게 되었다. 저는 10월 중순에서 12월 말까지 2달 반 일정으로 제주도에 왔다. 숙소는 산방산 근처에 있는 서귀포시 서계리에 있다. 숙소 근처에 사계포구가 있어 저녁에는 자주 산책을 나가곤 하는데, 공기가 너무 맑고 상쾌해서 좋다. 신옛촌 산방산 본점은 갈치조림과 전복회로 유명하다. 내부도 넓고 깨끗하였다. 신옛촌 본점 사장님께서 갈치중개인으로 있어서 저렴하고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한다고 하니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다. 게다가 전복 양식장까지 직접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신선한 전복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갈치조림세트만 주문해도 전복물회와 전복 뚝배기가 나온다. 8시부터..

필자는 일전에 독서토론회 발표회에서 김승호 스노우폭스 그룹회장의 ^돈의 속성^에 관해서 총괄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돈에 속성에 관한 내용이 좋아 20~30대는 물론이고 60대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여 추천한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이춘근방송 221회차^에서 방송하였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스노우폭스그룹(SNOWFOX GROUP)은 2019년 전 세계 11개국에 3,878개의 매장과 10,0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연 매출 1조원의 목표를 이루고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스노우폭스는 전 세계 4,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그룹으로 쉐프들이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레스토랑과 리테일샵의 장점을 살린 신개념의 Grab N Go 도시락 카페이다. 70여 개의 다양한 메..

대구시 달성군 가창에 있는 유명한 보리밥 맛집을 소개한다. 웰빙식의 옛날 보리밥과 깔끔한 밑반찬으로 유명하고, 지금은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맛집이다. 대구에서 보리밥집으로 제일 유명한 식당이고, 수성구 들안길 만반이라는 식당도 보리밥을 잘 한다. 저는 보리밥을 먹을 때마다 1960년대 고향에서 먹은 보리밥이 생각나곤 한다. 곤지곤지라는 이름은 땅곤에 따지, 즉 땅의 기운이 서려 땅이 만들어진 이치처럼 처음 음식점을 차릴 때 그 자체만을 바라보고 마음을 쏟으면, 먹는 사람도 음식점도 모두 건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여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시골의 전원식당 같은 느낌이라 좋았다. 대구에서 가창 방향으로 쭉 가다가 `스파밸리`를 지나 1km쯤 가다 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좌회전해서 마을 길 따라..

몇 달 전 지인으로부터 팔공산에 전통발효빵으로 유명한 카페가 있다고 해서 며칠전 가 보았다. 한티 순교성지를 들렀다가 갔다. 소문대로 평일 오후 3~4시간인데도 손님들이 거의 꽉 차 있었다. 이춘근 티스토리 78회차에서 소개한 팔공산 ‘해밥달밥식당’에서 동화사 쪽으로 차로 5분 거리 우측에 있다. 에서 방면으로 가면 언덕가는 길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팔공산은 대구시민들이 여유롭게 산책하고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 간다. 또한, 지인이나 가족들이 편하게 웰빙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많이 있는 곳이다. ​저는 한티성지를 둘러보고 갔기 때문에 칠곡 동명쪽에서 팔공산 쪽으로 올라갔다. 범어동에서 약 40분 정도 소요될 것 같다. 대구시내에서 무태쪽으로 올라가도 40분 정도 소요된다. 대구 팔공산에 베이커리 카..

제주 맛집 탐방편으로 제주도 유명 맛집인 ^피자굽는 돌하르방^을 소개한다. 피자굽는돌하르방은 제주시 한경면 청수로 218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한경면에 있는 피자굽는 돌하르방에는 제가 재작년에 두 번 갔었고 작년말에도 갔다 왔다. 제주에서 최고 수준의 맛을 자랑하는 피자 맛집이다. 피자굽는 돌하르방에서는 제주산 통밀과 식자재를 이용해 건강한 피자를 만든다. 직접 재배한 통밀로 만든 1미터 피자가 이 곳만의 최고 인기 메뉴다. 때문에 본점 외에도 성산점 등 각 체인점을 통해 이색 피자 고유의 맛을 선사하고 있다. ‘피자굽는돌하르방 본점’은 화려함 보다는 오직 전통성과 이색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오직 직접 농사지은 제주산 통밀가루로 피자를 만들어내 꾸밈없는 통밀피자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대표메..

몇 달 전 지인으로부터 팔공산에 약선요리 한정식을 잘한다는 식당을 소개받고 오늘 갔다. 소문대로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손님들이 거의 꽉 차 있었다. 물론 사전에 예약신청을 한 다음 갔다. 대구에서 해밥달밥 한정식은 가족모임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식사공간으로 꽤 알려져 있다. 팔공산은 대구시민들이 여유롭게 산책하고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 간다. 또한 지인이나 가족들이 편하게 웰빙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많이 있는 곳이다. 저는 대구시 범어동에서 식당을 검색해보니 네비게이션에서 안내하는 대로 칠곡 동명쪽에서 팔공산 쪽으로 올라갔다. 범어동에서 약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건물 내부도 마룻바닥이고, 고풍스러운 목재로 되어 있어 깨끗하고 실내 분위기도 좋았다. 조명과 테이블, 인테리어 조화가 잘되어 있어..

대구에서 스파게티와 스테이크로 유명한 맛집인 루미너스(Luminous)를 소개한다. 지인의 소개로 5년 전부터 가끔 들리는 단골 맛집이다. 옛날에는 대륜고 밤고개 넘어서 시지 쪽으로 가는 곳에 있었지만 몇 년전에 지금의 자리인 수성구 황금동으로 이사하였다. 새 건물이라 외관도 깨끗하고 실내 분위기도 상당히 좋았다. 조명과 테이블, 인테리어 조화가 잘되어 있어 가족이나 연인, 친구 모임하기에 좋은 곳이다. 종업원들도 친절하고 좋았다. 건물 1층은 전체가 주차장이라 약 20∼30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다. 황금동 어린이회관에서 신천 희망교 쪽으로 약 150ｍ 가면 있다.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도 있다. 식당은 2층이고 별도 룸도 5개 정도 있어서 소규모 모임 장소로 좋다. ◐ 루미너스의 메뉴: 인기메뉴는 ..

대구에서 장어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은 삼수장어 식당이다. 대구에는 두산오거리점과 신천동로점이 있는데, 집에서 가까운 신천동로점에 가 보았다. 새 건물이라 외관도 깨끗하고 실내 분위기도 좋았다. 제가 사는 집이 수성구 범어동이라 신천에 가끔 가서 걷곤 한다. 수성4가에서 신천으로 가기 위해서는 신천동로 신호등을 건너가야 하는데, 삼수장어는 그 신호등 건널목 근처에 있다. 모처럼 신천을 걷고나서 저녁시간이 되어 집근처 삼수장어 집에 들렀다. 건물 1층은 전체가 주차장이라 비교적 넓은 편이다. 신천동로 수성교에서 동신교 쪽으로 약 100ｍ 가면 있으므로 신천동로에서 바로 들어갈 수가 있다.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도 있다. 그리고 식당은 2층이라 무엇보다 창문 밖으로 신천동서로가 모두 잘 보여서 좋았다. 점심..

대구 들안길은 대구의 대표적인 먹거리 식당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굉장히 고급스러운 식당도 많고, 가족들끼리 함께 하기 좋은 평범한 맛집들도 많다. 그중에서도 대중화된 돼지갈비 맛집으로 서민 돼지갈비에 자주 가는데, 유명 맛집으로 소개한다. 대구시내 쪽에서 들안길로 들어가면 들안길 제일 끝에서 유턴하면 바로 위치해 있다. 가족 모임이나 친구 모임 때 돼지갈비 먹고 싶을 때 참고하길 바란다. 특히 숯불로 구어 잡내도 나지 않고 좋다.서민갈비는 한돈 돼지갈비와 제주도 흑돼지갈비 만을 사용하고 있다. 소고기는 판매하지 않는다. 식당은 1층에 2개 건물, 2층에도 있어 규모가 상당히 크다. 갈 때마다 손님들이 항상 북적인다. 직원들도 대부분 젊은 사람들로 친절하고, 특히 먹기 좋게 돼지고기를 구워주어서 좋았..

제주도에 가면 먹거리가 다양해져서 흑돼지고기 말고도 많이 있다. 제주에서 횟집을 가고 싶은 분들께 제주 용두암에서 100m 거리에 있는 김해횟집을 소개한다. 제주공항에서 택시로 10분거리이니 시간 나시면 가보길 추천한다. 용두암 근처에는 해안선을 따라 많은 횟집이 있다. 10년전 지인의 소개로 간 적이 있고, 이번이 세 번째였다. 예전에는 반찬가지 수가 상당히 많이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7가지 젓갈과 5가지 해조류, 잘 익은 김치류 중심으로 나왔는데 여전히 맛이 좋았다. 사장님이 전라도 출신이라 전라도 스타일이다. 젓갈은 해삼내장, 명란젖, 멸치젖, 갈치젖 등 7가지이다. 이번 6월 초에 갔을 때 나온 회는 자연산 부시리와 참돔 2종류가 나왔다. 이 횟집은 자연산 회만 취급한다고 한다. 회와 더불어 7가..

제주 서귀포 외돌개와 카페 60 Beans 여행 정보에 대해서 말씀드린다. 제주 올레길 7코스의 시작점인 외돌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하고 있고, 바다에서 20m 높이로 솟아난 돌기둥이다. 바다 위에 홀로 우뚝 서 있어 ‘외돌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2011년 6월 30일 문화재청이 쇠소깍,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9호로 지정됐다. 높이는 20m로 삼매봉 남쪽 기슭에 있으며 바다 한복판에 홀로 우뚝 솟아 있다고 하여 '외돌개'라 한다. 150만 년 전 화산 폭발로 섬의 모습이 바뀔 때 생긴 바위섬으로 꼭대기에는 작은 소나무들이 몇 그루 자생하고 있다. 오르기에는 너무 위험한 기암절벽의 형태이며,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보인다. '장군석’, ‘할망 바위’라는 이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