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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제주여행 155

제주 대정 곶자왈도립공원 후기! 제주 최고의 곶자왈 생태탐방 숲길-5개 코스 완전 해부! [제주여행 이춘근 티스토리 349회]

곶자왈은 한라산을 기준으로 동서로 길게 뻗어있는 안덕면 화순리, 한경면 저지리를 비롯하여 조천읍 교래리와 선흘리, 구좌읍 송당리 등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해안까지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곶자왈 지대는 대부분 해발고도 200~400m 내외의 중산간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사람이 주로 살던 해안 지역과 목축 등으로 사용되던 산간지역을 자연스럽게 완충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제주도 곶자왈은 가장 정비가 잘된 제주곶자왈도립공원(한경-안덕지역)이 있고, 크게 보면 4개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곶자왈 지역은 주로 완만한 경사를 가진 제주의 동서방향을 따라 발달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특히 보전상태가 양호한 제주도 서부의 한경-안덕 곶자왈, 애월 곶자왈, 그리고 동부의 조천-함덕 곶자왈, 구좌-성..

제주 본태박물관 방문 후기! 다양한 전통 공예품과 예술 작품 전시! [이춘근 티스토리 339회]

본태박물관은 本態, 즉 본래의 형태 뜻과 같이 인류 본연의 아름다움을 탐구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되었다. 전통과 현대의 공예품을 통해 인류 공동의 아름다움을 탐색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과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본태박물관은 대리석을 연상케하는 특유의 노출 콘크리트와 빛과 물이 조화롭게 차용하여, 뛰어난 건축미를 보여준다. 본태박물관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통해 새로운 미래 가치를 발견하는 목적을 위해 전시 뿐 아니라 교육, 세미나,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도민에게는 한국의 수준 높은 전통문화를 만나는 기회를, 내·외국 관광인에게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 아름답게 빚어낸 공예품, 제주도의 수려한 풍경 3박자가 어우러진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012년 개관 이후 지..

제주 만장굴 여행정보! 7.4km의 세계적인 용암동굴, 천연기념물 98호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제주여행, 이춘근 티스토리 324회]

만장굴(萬丈窟)은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용암동굴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일부이다. 동굴 계의 총 길이는 약 15km이며, 이 가운데 만장굴의 길이는 약 7.416 km로 용암동굴 가운데 세계에서 12번째로 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및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98호로 등록되어 있다. 제주 말로 '아주 깊다'라는 의미에서 '만쟁이거머리굴'로 불려온 만장굴은 약 10만 년 전~30만 년 전에 생성되었고, 제주도는 18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1958년에야 당시 김녕초등학교 교사였던 부종휴씨에 의해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만장굴은 총 길이가 약 7.4km에 이르며, 부분적으로 다층구조를 지니는 용암동굴이다. 인근에 있는, 김녕사굴, 밭굴, 개우젯굴과 애초에 모두 연결되어 있었..

제주 마라도 섬여행! 운항시간과 여행 정보! [이춘근 제주여행 티스토리 319회]

오늘은 제주도-마라도 간 여행 정보에 대해서 말씀드린다.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으로 한 번 정도는 다녀와야 할 관광명소이다. 마라도는 우리나라 국토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운진항에서 남쪽으로 11km 해상에 자리하며 원래는 가파리에 속하였으나 1981년 4월 1일 마라리로 분리되었다. 마라도는 모슬포항에서 11km 정도 떨어져 있고, 면적은 0.3㎢, 해안선의 길이는 4.2km이고, 최고점은 39m이다. 형태는 고구마 모양이며,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해식동굴과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있고, 남쪽에는 한국에서 최남단 지역임을 알리는 기념비가 서 있으며, 섬의 가장 높은 곳에는 1915년 설치된 마라도 등대가 있었지만, 현재는 새로 건립하고 있었다. 등대 옆에는 종합 해약과학기지를 건설하고 있었..

제주 차귀도 여행 정보팁! -버킷 리스트로 지목될 차귀도 일몰 비경 명소! [이춘근 제주여행 티스토리 308회]

제주도에서 배로 여행할 수 있는 섬은 가파도, 마라도, 우도, 추자도, 비양도, 차귀도가 있는데, 이번에는 차귀도에 갔다 왔다. 차귀도 여행을 위해서는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평일에는 바로 가도 빈자리가 있으면 표를 예매한 후 여행할 수도 있다. 차귀도를 한자로 표현하면, 遮歸島(차귀도)인데, 遮歸는 '돌아가는 것(歸)을 막는다(遮)'는 뜻이다. 옛날 전설에 의하면, 중국 송나라 호종단이 제주에 와서 제주도 주요 지맥을 끊어 놓고 돌아 갈려고 하자 한라산 신이 분노하여 태풍을 일으켜 돌아가지 못하게 했다고 전해진다. 차귀도는 본래 대나무가 많아 죽도(竹島)라고 불렀으나 호종단(胡宗旦) 전설과 관련하여 섬 이름이 바뀌었다. 차귀도에는 125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으나 섬 대부분은 띠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

제주 대정 알뜨르비행장! 일제 강점기 20개 격납고와 지하 벙크!-역사 교육의 산 교육장! [이춘근 제주여행 티스토리 299회]

송악산과 모슬봉 아래쪽 뜰이라는 의미를 가진 알뜨르비행장은 일제 강점기 시대에 일본이 중일전쟁으로 인한 전쟁의 전초기지로 삼은 곳이며, 정뜨르 비행장(현재의 제주공항)과 함께 대표적인 일제의 군사시설이다. 군용지이나 현재는 농지로 임차되어 농작물이 경작되고 있다. 알뜨르라는 단어의 어감 때문에 프랑스어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실제로는 '아랫쪽'을 뜻하는 제주어 '알'과 '넓은 들판'을 뜻하는 제주어 '드르'가 합쳐진 말이다. 즉, 제주도 아랫쪽에 있는 넓은 들판이라는 뜻이다. 2월 14일 일요일 시간이 있어 대정읍 알뜨로비행장 시설을 둘러보았다. 알뜨로 비행장 지하벙커를 검색하여 들어가 보았다. 좁은 시멘트 도로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 들어가니 지하 벙커시설이 나왔고, 군데군데 여러 비행기 격납..

제주 성판악 탐방소 눈꽃 설경! 한라산 등산 시작점! [이춘근 제주여행 티스토리 298회]

2월 중순 서귀포에 갔다가 우연히 성판악 쪽으로 올라 갔는데, 설경이 너무 아름다워 업로드한다. 서귀포 산록도로 쪽에는 눈이 없었는데, 성판악휴게소에 오니 설경으로 눈이 덮여 있었다. 성판악 한라산 등산 시작점에는 산행 입구와 한라산 탐방안내소, 휴게소 등이 있었는데, 휴게소는 철거되었다. 2009년 국유림 관리법상 휴게소 임대계약은 불가능하게 됐기 때문이다. 한라산 등반 시 거쳐야 하는 여러 갈래 코스 중의 하나가 성판악이다. 성판악 코스는 관음사 코스와 더불어 백록담이 보이는 화구륜 코스까지 오를 수 있는 한라산 동쪽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다. 2003년 3월부터 정상 등반이 연중 가능하다. 제주시와 서귀포를 잇는 5.16도로의 중간 지점 가장 높은 곳에 성판악휴게소가 있는데, 이곳은 한라산으로 오르는..

제주 휴애리 매화축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연중 4계절 순환 축제 명소! [이춘근 제주여행 티스토리 297회]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힐링의 공간이 되고자 2월 18일부터 휴애리 매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월 19일 토요일 11시 매화축제 현장을 가보니 날씨가 흐렸지만, 사람들이 많이 붐볐다. 매화 올레길에는 매화꽃이 반 이상 많이 피었지만, 매화정원에서는 아직 거의 피지 않았다. 아마 다음 주말부터는 상당히 피고, 15일 후에는 활짝 필 것으로 생각되었다. 휴애리 자연공원에 들어가서 쭉 돌아보니 기억에 남는 것은 동백꽃 축제가 끝났지만, 아직 많이 피어 있었고, 두 동의 온실과 토굴, 토굴을 지나 약간 가니 흑돼지 먹이 주기와 흑돼지 쇼가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흑돼지야 놀자^라는 쇼는 오전 11시, 오후 ..

제주 섭지코지 여행정보팁!-제주 동쪽 유명 산책코스! [이춘근 제주여행 티스토리 293회]

섭지코지는 제주도 방언으로 좁은 땅을 의미하는 섭지와 곶을 의미하는 코지가 합쳐진 말로 표준어로 풀어보자면, 좁은 곶 정도의 의미인듯하다, 코지는 육지에서 바다로 톡 튀어나온 '곶'을 뜻하는 제주 방언이다. 제주 동부 해안에 볼록 튀어나온 섭지코지는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해안 풍경이 일품이다. 들머리의 신양해변 백사장, 끝머리 언덕 위 평원에 드리워진 유채꽃밭, 여유롭게 풀을 뜯는 제주조랑말들, 바위로 둘러친 해안절벽과 우뚝 치솟은 전설 어린 선바위 등은 전형적인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제주의 다른 해안과는 달리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되어 있고,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는 기암괴석들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자연의 수석 전시회를 연출한다. 먼저, 화산송이 언덕 등..

제주 산방산 산방굴사 여행 정보팁! - 주변 용머리해안 동시 탐방 가능 [이춘근 제주여행 티스토리 291회]

금년 1월 중순에 숙소 근처에 있는 산방산 산방굴사에 가 보았다. 산방산은 제주도가 형성되었을 시기에 생성된 높이 395m의 오래된 화산 중의 하나다. 예전에는 계단을 오르기 전 입구에 매표소가 있었는데 현재는 산방산 중턱으로 매표소가 이전했다. 산방산 입구에 사찰이 두 곳(산방산 보문사와 산방사)이 붙어 있는데 절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산방굴사 방문하는 분들의 구분이 모호해서 매표소를 산 중턱으로 옮겼다. 두 개의 절 사이의 계단 길을 오르면 외국의 어딘가에 있을 법한 이국적인 모습의 골목길이 있고, 아래로는 용머리 해안과 형제섬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산방굴사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과 군인, 어린이 500원이다. 산방굴사와 용머리 해안 통합 관람은 성인은 2,500원, 청소년과 군인, 어..

제주 애월리조트; 제주 1개월에서 12개월 살기 좋은 리조트!-제주 골퍼(Golfer)들의 선호 리조트-! [이춘근 제주여행 티스토리 285회]

요즘 한 달이나 두세 달 정도 제주에 살면서 여행을 하고자 하는 분들과 은퇴 후에 새로운 환경에서 여가를 누리고자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분들께 다소 도움이 될 것 같아 제주 애월에 있는 ‘애월리조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과거 제가 경북지역에 갖고있는 골프장 회원권이 제주도의 일부 골프장과 제휴가 되어 있어서 20년 전부터 제주도에 자주 가곤하였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는 원룸이나 1.5룸도 많이 있지만, 이 곳은 한적한 교외지역이라 공기가 좋고, 1층 독채 형태로 되어 있어 좋다. 제가 제주에 살면서 가입한 골프동호회 밴드로는 제제(제주골프조인동호회) 밴드와 나이스골프(제주골프조인&부킹)밴드가 있다. 특히 제제밴드는 실명으로만 가입할 수 있어 신뢰가 가는데, 제제밴드에 들어가서 자..

내고향 낙동강 나루와 낙단보-구미시, 상주시, 의성군 경계선! 낙정아지매 노래![이춘근교수 고향여행 티스토리 283회]

옛날에는 버스를 타고 낙동강 나루를 건너야만 구미나 상주로 통했던 조그마한 시골 마을이 내가 태어난 고향마을 경북 구미시 도개면 용산리(옛 지번; 의성군 단밀면 용산리)이다. 요즘에도 내가 살던 빈집과 논밭, 고향 친척들이 있고, 선친들의 산소가 있어 일년에 몇 번 가끔 들리는 고향마을이다. 고향에 가서 빈집을 볼 때 마다 옛날 할머니와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누나와 동생이 오순도순 살던 시절이 생각나곤 한다.◆ 초등학교 시절 서울 전학내 고향은 현재 사통팔달로 통하는 마을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낙동강 나루를 통해야만 서울로 통했던 산골 마을이었다. 지금은 구미시 도개면에 편입되었지만, 1960년대에는 마을의 반쪽이 각각 선산군 도개면과 의성군 단밀면에 속하는 행정구역 경계마을이었다. 그래서 한마을 친구..

제주 용머리해안! 거대 해식 절벽 명소!-천연기념물 제526호/ 하멜상선전시관 여행 정보팁! [제주여행 이춘근 티스토리 276회]

저는 산방산 용머리해안 인근에 살고 있어 수시로 용머리 해안과 산방산 산방굴사 주차장에 간다. 용머리 해안은 산방산 자락에서 해안가로 뻗어 나가는 곳에 있다. 마치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용머리 해안으로 불린다. 수천 만 년 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이 파도에 깎여 기묘한 절벽을 이루고 있다. 파도에 치여 비밀의 방처럼 움푹 패인 굴 방이나 암벽이 간직하고 있는 파도의 흔적은 기나긴 역사와 마주할 때의 웅장함을 느끼게 한다. 길이 30~50m의 절벽이 굽이치듯 이어지는 장관은 CF와 영화의 배경으로도 촬영된 바 있다. 해식애 앞쪽으로 좁지만 평탄한 파식대가 발달되어 용머리 해안을 일주할 수 있는 탐방로 역할을 하고 있다. 한 바퀴 돌아보는데 30~5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기상악..

제주 산방산 유채꽃 단지! 제주도에서 가장 일찍 핀 유채꽃 단지!-2022년 1월 20일 경 [이춘근 제주여행 티스토리 274회]

제가 살고있는 집이 산방산 근처라서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에는 자주 가는 편이다. 그런데 1월 20일경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채꽃 사진 촬영하는 곳이 많아 포스팅한다. 보통 밭 주인이 유채밭에 한 번 들어가는데 1천원을 받는다. 제주 안덕면 사계리 마을 산방산 아래에 대단위 유채꽃밭이 몇 군데 있다. 대체로 개인 소유 밭이라 유료로 들어가야 한다. 올레길 10코스 중간 용머리 해안 쪽과 산방산 산방불사 밑에 주로 있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봄꽃을 꼽으라면 유채꽃이 빠질 수 없다. 제주에서도 특히 더 따뜻한 남부지역에선 늦겨울부터 꽃을 피워 봄 내내 샛노란 자태를 뽐낸다. 제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채꽃은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추위와 습기에 강하고 빨리 자라는 습성이 있..

제주 형제섬 일출! -새해 첫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사계리 해변 새해 일출 장면! [이춘근교수 티스토리 256회]

2022년 흑호랑이(黑虎)의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제 시청자들을 위해 제주 형제섬 일출장면을 새해 첫날 찍었는데 , 그것을 정리하여 올린다. 이글을 보는 모든 시청자들은 새해에도 떠오르는 햇살처럼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2년 1월 1일 새해 아침 6시 50분경에 사계해변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다른 날에 비해 월등히 사람들이 많았고, 사계해변 도로를 따라 약 3-5km정도 사람들이 붐볐다. 해는 아침 7시 35분경에 떴다. 다행히 올해에는 일출을 볼 수 있었고, 바다 약간 위에 구름이 있어 또 다른 전경을 나타냈다. 2022년 새해 첫날에 찍은 사진과 작년 12월말경 찍은 사진을 정리하여 올린다. 사계 해변은 산방산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작고 한적..

제주 추사 김정희 유배지와 제주추사관! 전체 전경 동영상 첨부! [이춘근 제주여행 티스토리 246회]

서귀포시 대정읍성 동문자리 안쪽에 자리잡은 추사 김정희 유배지(西歸浦 金正喜 流配址)는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서화가였던 김정희가 유배 생활을 하던 곳이다. 유배지 바로 옆에 추사관이 있다. 저는 제주추사관을 며칠전에도 갔었지만, 문을 열지않아 12월 21일에 다시 가서 보았다. 지난 9월20일부터 12월20일 추사관 내부 수리관계로 3개월간 휴관을 하였다. 저는 제가 묵고있는 숙소서 7분거리에 있어 이 근방을 자주 다니는 편이다. 김정희1786∼1856)는 영조의 사위였던 김한신(金漢藎)의 증손으로, 조선 순조 19년(1819)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대사성·이조참판 등의 벼슬을 지냈다. 그러다 조선 헌종 6년(1840) 55세 되던 해에 동지부사로 임명되어 중국행을 앞두고 안동김씨 세력과의 권력 싸움에..

제주 추자도 섬 일주여행, 당일 여행 정보팁! 최영장군 사당, 눈물의 십자가, 섬 일주도로 여행 [제주여행 이춘근 티스토리 232회]

12월 5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페리호를 타고 11시경 추자도에 갔다. 제주 추자도에 가는 배는 오전 9시 30분에 들어갔다가 오후 4시 30분에 나오는 왕복선이 1회 있고, 오후 1시 30분에 들어가는 배는 추자도를 경유하여 완도까지 가는데 당일 나오지 못한다. 배편 예약은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예매하면 된다. 물론 현장인 제주항 여객터미널에 가서 구매해도 된다. 퀸스타 2호 배편 요금은 가는편 14,400원이고, 오는편 12,900원 1인당 왕복 27,300원이다. 경로 할인은 없었다. 다행히 가는 날이 날씨가 좋고 바람이 거의 없어 파도가 잔잔하여 여행하기 좋은 날씨였다. 그렇지만 퀸스타 2호는 2층으로 된 고속페리호라 약간 흔들렸고, 객실에서 밖으로 나가지도 못했다. 추자..

제주 서귀포 향토오일장을 가다! 전통 재래 만물시장 모습!-5일장 전경 동영상 첨부 [제주여행 이춘근 티스토리 231회]

서귀포시에서 5일마다 열리는 오일장은 1995년에 개설되어 매월 4일과 9일에 개장한다. 12월 9일 목요일 시간이 있어 12시경에 가 보았다. 제가 일전에 간 대정읍 오일장보다도 훨씬 더 컸다. 볼거리와 먹거리, 살거리가 가득하니 장날에 맞춰가면 상당히 좋을 것 같다. 서귀포향토5일장은 서귀포 시내에서 열리는 5일장으로 50여년이라는 긴 역사를 갖고 있다. 매월 4일과 9일 자에 600여 명의 상인이 모여 장을 형성한다. 서귀포 시내에서 한라산 방향으로 약 2-3km 정도 떨어져 있고, 시내에서 걸어서 약 40분 정도 걸린다. 시장 입구까지 시내버스 880번이 들어간다. 제주시에는 제주 오일장, 서귀포시에는 서귀포 오일장, 그리고 제주 서남권에는 대정(모슬포) 5일장 등이 있다. 제주도의 5일장은 제주..

제주 모슬포항 방어축제 연장! 방어·부시리회 소비촉진행사 개최! [제주도여행, 이춘근 티스토리 225회]

제21회 최남단 모슬포항 방어축제가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와 모슬포수협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개최는 되었지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방어를 비롯한 지역특산물을 비대면 판매하는 등 필수 프로그램만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는 드라이브 스루로 주로 방어회를 1접시(1kg) 1만원에 판매하였다. 물론 현장에 가서도 방어회를 살 수 있었다. 그런데 이 행사가 12월 19일까지 소비촉진행사로 연장되었다. 그런데 모슬포수협은 방어·부시리회 판매를 위해 소비촉진행사를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드라이브 스루로 방어와 부시리회를 1kg 1만원에 계속 팔기로 하였다..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 최고수준 숲길 힐링명소 걷기팁! [이춘근 제주여행 티스토리 221회]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은 제주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2271번지에 위치하고 있고, 자연과 문화, 사람을 품고 하나가 되는 숲을 지향하고 있다. 치유의 숲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이다. 치유의 숲은 다양한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실행한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해발 320~760m에 위치하고, 난대림. 온대림, 한대림의 다양한 색상이 고루 분포하고 있고, 특히 수령 60년 이상의 전국 최고의 편백숲이 여러 곳에 조성되어 있다. 또한, 인근 헬스케어타운 등 의료, 관광산업과 연계 가능한 특색있는 복합형 휴양, 치유공간이다. 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하고, 하절기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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