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지마코겐 골프클럽은 아소쿠주국립공원 키지마고원(城島高原)에 위치한 코스로 광활한 목장 터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코스의 기복이 심한 편이 아니다. 각 홀의 페어웨이는 다른 홀과 완전히 분리되어있어 골퍼는 보다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다. 인코스는 웅장한 경치를 자랑하며 과감하고 호쾌한 샷을 시도해 볼 수 있다. 플랫한 코스이지만 각도가 미묘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 된다. 그린이 연못 위에 떠 있는 16번 홀과 계곡을 향해 호쾌한 샷을 내리칠 수 있는 18번 홀이 이 골프장의 명물 홀이다. 18번 홀이 가팔라 카트타고 내려갈 때 조심해야 한다. 저는 벳푸시에서 자동차로 30분정도 이동하여 갔는데, 높은 산 중턱에 있어 앞이 확튀어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골프장의 페어웨이상태와 그린상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