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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명오름 40

2022년 전국 한라산 철쭉 등산대회 참가 후기! 제주 철쭉제와 어승생악 등반 후기! [이춘근교수 제주여행 티스토리 455회]

2022년 제16회 전국 한라산 철쭉 등산대회가 제주 한라산 어승생악 입구 어리목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한 행사인데, 6월 5일 아침 9시부터 어리목광장 주차장에서 시작되었다. 제주도에서는 전날 비가 많이 왔고, 6월 5일에도 비가 와서 당초 코스를 취소하고, 어승생악을 탐방하는 곳으로 변경되었다. 당초 한라산 철쭉 등산 코스는 어리목광장 → 윗세오름 → 남벽 분기점 → 돈내코까지였는데 비가 와서 한라산이 통제되어 어승생악으로 변경하였다. 철쭉제도 어리목광장 근처에서 11시에 개최하였다. 그리하여 11시 30분경에 모든 일정이 끝이 났다. 당초 계획된 코스를 다 등반하면, 돈내코에서 철쭉제를 지내고 오후 3시 30분경에 끝난다..

제주 애월 궷물오름-작은 노꼬메오름 등산 후기! 3개 오름 연계 숲속 등반하기 좋은 코스! [이춘근 제주여행 티스토리 443회]

제주 애월읍 산간에는 큰 노꼬메오름과 족은(작은) 노꼬메오름, 궷물오름 세 개의 오름이 사이좋은 형제처럼 옹기종기 모여 있다. 오름들 사이에는 걷기 좋은 숲길로 이어져 있다. 오름 정상에 오르지 않더라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제주오름이 368개 있다고 하지만 제가 다녀보니 산책로 길이 잘 정비된 곳은 150여곳으로 추정된다. 저는 지금까지 제주오름 110여곳을 다녀와서 포스팅하였는데, 산책로가 정비되지 않은 곳도 많이 있었다. 입구 찾기가 어려운 곳도 많이 있어, 가급적 입구 표시를 정확히 할려고 노력하였다. 그 이유는 처음 어떤 오름을 가기 위해서는 입구를 잘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오름 마니아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유명오름이나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

제주 한림 느지리오름 (망오름) 후기! 한림 오션뷰와 석양이 아름다운 산책 명소! [이춘근 제주여행 티스토리 434회]

느지리오름은 상명리의 옛 이름이기도 한 느지리(니지리)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한림읍 상명리 마을회관에서 북서쪽으로 약 1km 떨어져 있고, 표고 225m, 비고 85m의 오름이다. 16세기 이후 조선시대 봉수대가 설치되면서 망오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오름에는 3개의 봉우리와 깔때기 모양으로 움푹 패인 2개의 분화구인 큰 암메와 작은 암메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늘에서 내려다본 느지리오름은 태아의 형상을 한 산책로를 품고 있다. 느지리오름이 품은 특별한 산책로는 제주의 모든 생명을 잉태하고, 무한한 사랑으로 지켜내는 위대한 자연의 어머니를 떠올리게 한다. 오름 정상은 제주도 북서부 전역을 둘러볼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시야를 자랑한다. 전망대까지 오르는 길은 푸르게 우거져 있어 숲을 걷는 듯한 기..

제주 한라산 사라오름 등산 후기! 제주에서 제일 높은 산정호수이자 명승지 83호! [이춘근 제주오름 티스토리 429회]

5월 중순 한 달 전에 신청한 한라산 백록담 정상을 등정하였다. 성판악 탐방로 입구에서 출발하여 올라갔는데, 제1 대피소인 속밭 대피소와 제2 대피소인 진달래밭 대피소 중간지점에 사라오름으로 올라가는 표시판이 있었다. 그래서 사라오름 정상까지 가서 사진을 찍고 내려왔다. 한라산 정상코스 중간지점에서 왕복 약 40분 정도 추가 소요되었다. 성판악 입구에서는 약 6.4km로 편도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한라산 정상에 내려보니 분화구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다. 사라오름은 한라산을 오르는 두 개 코스 중 하나인 성판악 코스의 중간쯤에 있으니 성판악휴게소가 입구다. 사라오름은 한라산 동북사면 성판악 근처에 있으며, 오름 정상부에 둘레 약 250m의 분화구에 물이 고여있다. 분화구 내에는 노루 떼들이 모여 살..

제주시 사라봉공원 산책 후기! 제주 시민이 자주 찾는 산책 코스 및 일몰 명소! 정상 전경 동영상 첨부! [이춘근 제주오름 티스토리 409회]

사라봉 공원은 제주시 동문 로터리에서 동쪽으로 2km 거리에 있는 143m 높이의 낮은 동산이다. 제주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선책코스 중 하나이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사봉 낙조는 영주 12경의 하나로 성산일출과 대조가 될만하다. 제주 사라봉공원은 사라봉 전체를 공원으로 조성하여 제주 시민들의 산책이나 운동 장소로 이용되고, 사라봉을 오르는 관광객들에게도 오름을 오르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일몰 광경은 예부터 사봉낙조(沙峰落照)라 하여 영주 십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장관이다. 망양정 동북쪽에는 제주도 기념물 제23호인 봉수대가 잘 보존되어 있다. 오후에 운동 겸 산책 겸 사라봉을 오르면서 바다로 지는 일몰도 감상하고, 시내에 하나둘 들어오는 불빛을 바라보면, 자연과 도시의 아름다움을 한 번에 느낄 수 ..

제주 표선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후기! 울창한 삼나무 숲과 친환경 생태관광지! 숲속 숙박시설과 야영장도 인기! [이춘근 제주오름 티스토리 405회]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에 있으며,전체면적은 190ha(57만평)이다. 이곳의 표고는 420-530m이고, 인근에 붉은오름(표고 569m), 물찻오름(표고 717.2m), 가문이오름(492.2m)이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생태계를 보여주는 곳이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피서객의 지친 마음과 머릿속까지 시원하게 위로해 줄 수 있는 천연 숲이 울창한 휴양지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한라산 동쪽, 서귀포시 남조로 주변에 위치하고 입구 옆으로는 샤려니숲길도 산책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휴양림 뒤편에 솟은 붉은오름은 덮인 흙이 황토나 흑토가 아닌 유난히 붉은 색을 띄어 붙여진 이름이다. 휴양림 내부 숙박지구 앞으로는 해맞이숲길을 따라 말찻오름 정상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

제주 구좌 아부오름(앞오름) 후기! 등반하기 쉽고, 높이보다 분화구가 더 깊고 넓은 오름! [이춘근 제주오름 여행 티스토리 385회]

아부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전사면이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가운데 크고 넓은 원형의 대형 분화구가 있다. 화구는 깊이가 오름 자체의 높이보다 더 깊이 패어 들어가 있어 화구 안쪽 사면이 바깥 사면에 비해 훨씬 가파르고 긴 양상을 띠고 있다. 아부오름은 일찍부터 아보름이라 불렸고 송당마을과 당오름 남쪽에 있어서 '앞오름'이라 하여 이것을 한자로 빌어 표기한 것이 '전악(前岳)'이다. 또한 산 모양이 움푹 파여있어 마치 가정에서 어른이 믿음직하게 앉아있는 모습과 같다하여 '아부오름(亞父岳)'이라고도 한다. 오름 둘레까지 오르는데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고 제주오름의 모습을 가깝게 느낄 수 있어 최근 각광 받고 있다. 오름 정상에 함지박과 같은 둥그런 굼부리가 파여 있다...

제주 표선 백약이오름 후기! 100가지 약초와 천국의 계단으로 유명한 오름! [이춘근 제주오름 여행 티스토리 382회]

백약이오름은 표선면 성읍2리 입구에서 북동쪽 약 3.5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구좌읍 송당리와의 접경에 위치한 오름으로, 예로부터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고 하여 백약이오름(百藥岳)이라 불리운다. 백약이오름의 북동쪽으로는 문석이오름, 동남쪽으로는 좌보미오름, 서남쪽으로는 돌리미오름이 있다. 둥굴넙적한 분화구(굼부리)형태를 띠고 있으며, 안에는 층층이꽃, 향유, 쑥, 방아풀, 꿀풀, 쇠무릎 등의 약초가 자생하고 있다. 저는 4월 17일 제주레일바이크를 타고 나서 옆에 있는 아부오름을 갔다가 이어서 백약이오름에 갔다. 제주도민으로부터 익히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오후 4시경에 도착해서 올라갔는데 왕복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있었다. 주차장은 입구 도로 양쪽에 있는데, 약 20-30여 대 주차할 수 ..

제주 구좌 레일바이크 명소와 용눈이 오름 후기! [제주여행 이춘근 티스토리 379회]

▣ 제주 레일바이크 후기 제주 레일바이크는 바퀴가 4개 달린 자전거를 타고 철로를 달리며, 경관을 즐기는 레저 관광 중 하나이다. 구좌읍 주변의 오름과 성산 일출봉 등을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목장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 가끔 방목된 소도 감상할 수 있다. 매시간 정시부터 30분 사이에 운행하며 트레일 완주는 약 35분 정도 소요된다. 직접 페달을 움직이지 않고, 전기모터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형식이기 때문에 힘들이지 않고 탈 수 있다. 풍우막이 있어 우천 시에도 아늑하게 탑승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 코스는 탑승장에서 출발하면, 중간 중간에 테마코스가 있는데, 소리질러 내리막-솜사탕 터널- 굴거리나무-억새꽃군락-벚나무길- 야자수길- 바람의 언덕 순으로 되어있다. 이곳은 별다른 예약 없이..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후기! 태고의 신비와 만나다. 원형의 보존과 의미의 발견, 가치의 전승! [이춘근 제주여행 티스토리 369회]

제주도는 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제주 전체 면적의 약 10% 정도에 해당하는 지역이며,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성산 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돌굴계이다.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서 제주의 가치를 관리하고 보전하기 위한 시설이다. 제주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정확히 어떤 것들이 세계적으로 지켜내야 할 유산으로 선정된 것인지 알고 싶다면, 이곳에서 어렵지 않게 알아볼 수 있다. 화산 활동을 통해 생성된 제주, 용암동굴, 한라산의 다양한 식생, 용암동굴, 미래의 자연유산 등 제주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경험해볼 수 있다. 진정한 제주의 가치를 알고, 보존해야 할 의무를 가진 우리들이 방문해 볼 만한 ..

제주 조천 거문오름 후기! 오름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천연기념물 제444호! 동영상 첨부! [이춘근 제주오름 티스토리 368회]

▣ 거문오름 설명 거문오름은 해발 456m(둘레 4,551m)의 오름으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형성한 모체로 알려져 있다. 숲이 우거져 검게 보여 검은 오름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제주도의 오름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는데, 이는 거문 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류가 경사를 따라 북동쪽 해안가까지 흘러가면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화산 지형과 용암 동굴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제주도 자연유산지구 학술조사용역결과에 따르면, 선흘리 거문오름 주변에 발달한 동굴의 규모는 용암 동굴로서는 세계적인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거문오름은 북동쪽 산사면이 터진 말굽형 분석구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만든 화산의 분화구가 한눈에 보이고, 분화구 안에는 낮게 솟아오른 작은..

제주 안덕 왕이메오름 산책 정보!! 탐라국 삼신왕이 사흘 동안 기도를 드린 전설 속의 오름! [이춘근 제주오름 티스토리 366회]

왕이메오름은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로에 위치하고 있다. 오름을 찾아가는 길도 쉽고 오르기에 그리 힘이 들지도 않으면서 제주의 숲길과 오름의 진수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오름이다. 평화로에서 아덴힐과 타미우스, 나인브릿지CC 방향으로 진입 후 아덴힐 클럽을 지나면 오른쪽에 세워진 오름 표지판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이곳이 오름 초입이다. 이 오름은 먼 옛날 탐라국 삼신왕이 이 곳에 와서 사흘 동안 기도를 드렸다고 해서 '왕이메'라고 불리고 있다. 오름을 전체적으로 볼 때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가 어깨를 맞대어 하나의 커다란 산체를 이루고 있으며, 오름 정상에는 산굼부리와 흡사한 깔데기형의 커다란 원형 분화구와 화구주위에 작은 굼부리들로 이루어진 복합 화산체이다. 때문에 동쪽의 산굼부리와 자주 비견되기..

제주 대정 섯알오름 후기! 한국전쟁 당시 예비검속자 학살 장소 및 희생자 추모비! [이춘근 제주오름 티스토리 363회]

제주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격납고를 보러 갔다가 옆에 있는 섯알오름에 갔다. 송악산 응회환 외륜의 북쪽에는 작고 나지막한 3개의 말굽형 화구가 나란히 줄지어 분포되어 있다. 이 화구들은 송악산 외륜을 둘러싸고 있으며, 마을 사람들은 이 작고 아담한 동산들을 알오름이라고 부르고 있다. 산이수동 마을 가까이에 있는 것이 위치상 동쪽에 있다 하여 동알오름이라 하며, 비행장 근처 동네인 알뜨르에 붙어 있는 오름을 섯알오름이라 부르고 있다. 그러나 이 주변의 오름을 자세히 관찰하면 동알오름과 섯알오름 사이에도 말굽형의 알오름이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이 알오름의 남동쪽으로는 산등성이로 이어져 송악산 입구와 산이수동 포구 입구로 내리지르며, 이 또한 침식된 형태의 화산체일 가능성이 있다. 즉, 이곳에 분포하고..

제주 서귀포 고근산(고공산) 산책 정보!- 서귀포 시내와 바다 뷰가 좋은 오름! [이춘근 제주오름 티스토리 359회]

고근산(孤根山)은 서귀포시 신시가지를 감싸고 있는 기생화산으로 정상에 깊지 않은 원형분화구를 갖고 있는 오름(측화산)이다. 높이가 396m로 지표에서 171m, 둘레 4,324m로 되어 있는 산이다. 고근산(孤根山)은 제주올레 7-1코스 중간 지점에 위치하여 서귀포 신시가지를 감싸고 있는 오름으로 정상에 깊지 않은 분화구를 가지고 있다. 고공산이라고도 불리는데 평지 한가운데가 우뚝 솟은 오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근처에 산이 없어 외롭다는 데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이 오름은 전설상의 거신 설문대할망이 심심할 때면 한라선 정상부를 베개 삼고, 고근산 굼부리에는 궁둥이를 얹고 앞바다 범섬에 다리를 걸치고 누워서 물장구를 쳤다는 전설이 있다. 4월초 시간이 있어 서귀포 쪽으로 갔다가 고근산에 ..

제주 애월 수산봉(물메오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오름! 440년된 소나무와 그네! [이춘근 제주오름 티스토리 328회]

애월읍 수산리에 있는 수산봉은 물메오름이라고도 불리는 소화산체이다. 동그란 형태의 분화구를 지니고 정상에 물이 고인 작은 연못이 있어 ‘물메오름’ 혹은 오름 정상에 봉수가 있어 ‘수산봉’이라고 불린다. 제주올레 16코스에 포함되어 올레길을 따라가다 보면 수산봉 근처에 있는 수산저수지와 곰솔을 지나 수산봉 정상에 오르게 된다. 수산봉은 계단과 길이 잘 다듬어져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 오르는 가족단위 여행객도 많다. 수산봉의 산행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주변을 둘러보며 올라갈 계획이라면 40-50분 정도 계획을 하고 가면 된다. 중간쯤 올라가면 수산저수지의 풍경이 보이기 시작하고, 정상에서는 운동기구들을, 정자 옆의 작은 연못에서는 개구리와 작은 생물을 볼 수 있다. 정상에는 방송통신탑, 방범용 CC..

제주 다랑쉬오름(월랑봉)! 오름의 여왕!-제주 오름 랜드마크! -전체 경치 동영상 첨부! [이춘근 제주오름 티스토리 326회]

다랑쉬오름은 산봉우리의 분화구가 마치 달처럼 둥글게 보인다 하여 다랑쉬(도랑쉬, 달랑쉬)라 불렸다는 설과, 높다는 뜻의 '달'에 봉우리의 뜻을 가진 '수리(쉬)'가 합쳐져 불려진 이름이라는 주장이 있다. 유래의 진위 여부를 떠나, 다랑쉬의 모습은 두 가지 설을 다 만족 시킬만한 매력적인 외풍을 가지고 있다. 다랑쉬오름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산 6번지에 있는 위치하고,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분석구이다. 해발 382m, 비고 약 220m, 분화구 깊이 110여m, 분화구 둘레는 1,500m이다. 다랑쉬오름은 아름답고, 화산체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어 오름의 여왕으로 불리고, 제주도 오름랜드마크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꼭대기의 분화구는 쟁반처럼 둥글게 패여 달을 떠올릴만하며, 송당 일대 어디서나 보이는..

제주 솔오름(미악산)! 서귀포 운동하기 좋은 산책코스-우거진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 [이춘근 제주오름 티스토리 321회]

솔오름은 서귀포시 토평동 산 16번지 일대에 있다. 동홍과 토평의 경계지역이기도 하며, 높이는 113m로 낮은 편이다. 솔오름의 솔은 ᄊᆞᆯ(쌀)을 이르는 옛말 가운데 하나로, 이 때문에 한자로는 米岳山(미악산)으로 쓴다. 과거 솔오름에서 여러 목장을 운영하면서 벌레 방제와 덤불 제거를 하기 위해 인공적인 산불이 자주 났으나, 지금은 관리를 통해 우거진 산림이 조성됐다. 그 덕에 산행 또는 운동 코스로 더욱 많이 알려진 곳이다. A코스, B코스로 이루어졌으며, 왕복 1시간 30분 이내로 가벼운 산행을 할 수 있다. 서귀포시 뒤쪽으로 한라산 중턱에서 동홍동과 토평동에 걸쳐져 있는 큰 기생 화산체로, 남동사면으로 골이 패어 있는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다. 전사면으로 해송과 삼나무, 편백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제주 애월 노꼬메오름! 운동하기 좋고, 한라산과 한림 앞바다 뷰가 좋은 오름! [이춘근 제주오름 티스토리 271회]

제주 노꼬메 오름은 주차장도 넓고 입구도 비교적 편리하게 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다. 노꼬메 오름은 큰노꼬메와 족은노꼬메 오름으로 나뉘는데, 보통 큰 노꼬메(큰 녹고뫼) 오름을 노꼬메오름이라고 한다. 저는 작년 겨울 갔을 때는 눈이 많이 와서 올라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눈이 없어서 올라갔다. 1월 22일 토요일 2시경에 갔는데,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었다. 주차장에는 약 4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었고, 화장실이 있었다. 주차장에서 정상까지는 약 2.3km인데, 약 1km는 평지를 걷다가 올라가는데, 가파른 오르막길은 약 800-900m 정도 되었다. 9부 능선까지 올라가니 탁트인 전망이 좋았는데, 약 600m 더 걸어가니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는 넓게 데크가 되어 있었고, 노..

제주 중문 베릿내오름!, 편안한 오션뷰 산책코스 정보팁! [이춘근 제주 오름 티스토리 258회]

베릿내오름은 중문 관광단지의 천제연 계곡 동쪽에 있는 언덕 일대를 말하는 오름이다. 세 봉우리로 된 삼태성형(參台星形)인 데다 옆에 은하수처럼 내(川)가 흐른다 하여 성천봉이라고도 부른다. 베릿내오름은 삼태 성형이라 했듯이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각각 동오름, 섯오름, 만지섬오름으로 나누어 불리고 있다. 내(川) 쪽은 베리(벼루)를 이루는 바위 절벽이고, 오름 기슭에는 만지세미라는 샘이 있다. 동오름은 북쪽 기슭 자락이 중문동 중심가 쪽으로 펼쳐지고, 그사이에 얕게 화구가 벌어져 있다. 주봉이라 할 수 있는 섯오름은 서사면이 그대로 천제연 계곡으로 내리지르고, 남서쪽 기슭에는 관광 어촌이 조성되어 있으며, 북서 부분의 만지섬오름은 천제연 쪽으로 화구가 벌어져 있다. 오름 서쪽 천제연 계곡 양안은 울창한 난..

제주 새별오름,- 제주들불축제 현장, 제주 최고 억새 물결 장관! [이춘근 제주오름 티스토리 177회]

제주 새별오름은 제주들불축제의 현장이고, 제주 최고 억새의 물결이 장관이다. 새별오름은 바리메오름·누운오름·당오름·금오름 등 많은 오름이 밀집해있는 서부 중산간 오름지대 중에서 으뜸가는 서부의 대표오름이다. 저녁하늘에 샛별과 같이 외롭게 서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풍경이 아름답고, 성이시돌목장, 왕따나무가 근처에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름 중 하나다. 경사가 약간 있으나 높이는 해발 519.3m(정상까지 소요시간은 30분 내외)로 그리 높지 않다. 정상에 오르면 제주도 서쪽 아름다운 해변과 비양도가 보인다. 남봉을 정점으로 남서, 북서, 북동 방향으로 등성이가 있으며, 등성이마다 봉우리가 있다. 서쪽은 삼태기 모양으로 넓게 열려 있고, 북쪽은 우묵하게 파여 있으며, 마치 별표처럼 둥그런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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